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내가 누구?"
Pistorius
2024-12-13 20:23:29
조회 1602
추천 20
"Fender American Professional II Stratocaster 오너"
이시바시에서!!
집까지 가지고 왔다고!!
으흐흐흐흫ㅎㅎ흐흐흐흐흐흐흐흫흐흐흐흐
영롱ㅎ한 것 좀 보시게
확실히 Fender American Professional II Stratocaster를 사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Fender American Professional II Stratocaster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Fender American Professional II Stratocaster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 같다.
일본에서 아프로랑 섹갓이랑 엄청 고민했는데 아프로 넥감이 결국 이겼다.. 진자 말도 안됨 이건
이거 잡다가 깁슨 치니까 개뻑뻑함 글로스넥ㅋㅋㅋㅋ
나중에 질리면 픽가드 검은색으로 바꿔서 길모어 스트랫 개조도 해보고싶음..
이건 악기점 건물에 있던 타워레코드랑 애니메이트에서 산 음반들!
토게토게 앨범 초회판 와 한장 남아 있더라 바로 집어옴
건즈 앨범도 구하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못 구했어서 보자마자 사왔음
여튼 일본 되게 부럽더라
일단 음반점 악기점 이런 음악 시장이 활성화가 너무 잘 돼 있었음
음반이 굿즈가 아니라 진짜 음반으로서 기능하는 것도 좋아 보였고
곳곳에 천만원짜리 악기를 그냥 시연 시켜주는 곳이 있다는 게 진짜 신기했음
기타뿐만 아니라 클래식 악기점도 꽤 있었고 그냥 음악 자체를 좋아하는구나 싶었어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도쿄를 가보고 싶음. 오사카에서 버스킹하는 밴드들은 봤었는데 도쿄쪽 가서 라이브도 보고 싶고.. 악기 종류도 더 많은 것 같고..
뭐 아무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