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슈퍼셀 콜라보 저거 진심으로 화나는 이유가 (약간 장문)

Rane
2024-12-23 17:03:16
조회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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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참가 신청서는 네모이 피아노만 넣고 피아노 연습만 한달내내 조져서 영상 쪄올려고 했음


굳이 일마갤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세션별로 하는 콜라보같은거 열리면 꼭 참가해본다는 버킷리스트도 있었거든


심지어 나름 추억의 노래인 네가 모르는 이야기? 이거 못참아서 바로 신청서 넣은거임


근데 11월 1일쯤 필소굿 기타 처음 맡은 사람이 런각 잡아서 주최자가 SOS 치길래 (신청 폼에 세션 하나정도 땜빵 가능하다고 적어놓긴 함)


내가 구조대로 들어가서 기타 쳐서 넘겨줌


저거 촬영한게 11월 1주차인가 그럴거임 벌써 두달 가까이 됐네


지금 사태 생각해보면 저 때 빠르게 바통 넘기고 간 저 일붕이는 모범적인 참가자가 아녔다 싶다...



피아노 연습도 원래는 저번 봇치 콜라보마냥 집에서 좀 떨어진 피아노 연습실에 마이크 설치해놓고 찍으려다가


집이 갑자기 이사를 하게된 것도 있고, 생각해보니 음질쪽 문제도 있을듯 해서 아예 큰 맘 먹고 전자피아노 중고로 하나 들여다가 그걸로 녹음해서 넘겨줬음


그 전까지는? 한시간에 5천원 7천원씩 받는 연습실에 짱박혀서 연습함 시발ㅋㅋㅋㅋㅋ 그걸로만 몇만원씩 지출했다


악보 작업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피아노 연습 스케쥴도 잡아서 진도 빼기로 한 곳만큼은 거의 무조건 빼고 잤고


12월 7일인가 8일인가 영상 편집이랑 다 마치고 넘겨줬을거임



 

그리고 이제 며칠만 기다리면 슈퍼셀 콜라보 공개되겠구나... 하면서 엄청 기대했는데


6명인가가 마감 못맞췄다는 얘기 듣고 진짜 야마가 돌았다


피아노 저건 특히 몇년 안치다가 거의 재활에 가깝게 훈련한거라 연습하면서 하도 안돼서 스트레스도 존나게 받았지만 그래도 주최자 곤란하게 만들지만 말자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서 마감 맞춘건데


저렇게 많이들 노쇼했다는게 진심으로 배신감 들더라


백번 양보해서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마감날 근처에 발생한거면 그렇다 쳐도 양식 하나도 안지켜서 조져놓은 걘 진짜 용서가 안된다


머리 덜자란 유치원생 초딩도 아니고 성인이거나 아무리 어려도 1,2년 뒤면 성인될 애들이 책임감 없게 뭐하는 거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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