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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친이랑 데이트하다 세번이나 깜짝 놀란 썰…text

9132024
2024-12-28 21:41:10
조회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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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독감 걸리고 고생했어서 면대면으로는 거의 일주일만에 만나나? 

지난 주에 나한테 깜짝 선물로 기타 스트랩 사줬어서 오늘은 거의 여친 가자는 대로 따라다닌듯 ㅋㅋㅋㅋ




아침 9시쯤 만나서 전철 타고 국립현대미술관 갔는데 도착하니 딱 열더라? 타이밍 딱이었음 ㅋㅋㅋ














거기서 전시는 여러 가지 있었는데, 여친이 이강소 작품 전시 보고 싶다고 해서 좀 봤었다


난 현대미술은 잘 모르는데 이 사람 작품은 좀 느낌적인 느낌이 괜찮다? 싶었음


여친은 옆에서 계속 들떠서 귓속말로 뭐라고 말해주는데 말소리가 넘 작아서 솔직히 잘은 못들었다;;



그래서 잘 들어줄려고 몸 기울이다가 그만 넘어졌었는데, 그 때 넘어짐 모양새가 좀 거시기해서 ㅎㅎ… 

거기서 1차로 좀 놀랐었다, 약간 부끄러워져서 미술관에서는 금방 볼것만 보고 바로 점심 먹으러 갔음 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카페 갔다온 후에는 대학로 cgv로 갔었는데, 
여친이 며칠 전부터 서브스턴스 보고 싶다고 아주 노래를 불러서 같이 봤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2차로 놀란 게, 난 이 영화 뭔지도 모르고 그냥 본 건데 너무 잔인했다;; 
좀 수위 높겠거니 하긴 했는데 이정도일 줄은 진짜 몰랐음




그래도 여친은 나름대로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감명 깊었다고 하니 뭐

스스로도 여친에게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좀 생각이 많아지더라.. 
그런 거 가지고 이야기하다 보니깐 좀 애틋한 기분이 들었네 ㅎ


















종로구가 길이 은근 예뻐서 그냥 서로 손잡고 계속 돌아다니기맘 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 근처에 낙원상가가 있잖음


여친은 슬슬 좀 지쳐서 집에 가서 넷플이나 보자는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바로 앞에서 이걸 어케 참음 ㅋㅋㅋㅋㅋ


그러니 여친이 간단한 게임 같은걸로 갈지말지 정하자 하더리? 그런다고 가위바위보, 끝말잇기, 서울 구 이름 대기까지 다 하다가 벌써 ㅈㄴ 지침 ㅋㅋㅋㅋ


마지막에야 겨우 참참참으로 찐으로 끝내자 정해서 여친한테 참참참을 하는데 여기서 세 번째로 놀람;;




내가 딱 엇박으로 참참참을 했는데, 참 참….
































참여해라


Belief 콜라보 25.02.28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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