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연말정산 스타트 함 끊어볼까
갤질이랑 연주 되게 열심히 했네
제법 건설적인 취미를 찾게 된 거 같아서 좋아
보플이나 영상은 진짜 엄청 많이 올려서
다는 못 올리고 굵직한 거 몇 개만 추리면
1. 일마갤 첫 글
고닉 파고 올린 첫 글이자 첫 연주글이
념글을 가서 새벽에 너무 행복했던 기억
톰 미쉬나 코너 알버트 같은 스타일 엄청 좋아해
"Conor Albert - I think you should know"
2. 잊않 콜라보 2트랙
작년 별자리 콜라보도 참여했는데
잊않부터는 고닉 달고 참여
작년보다 잘해보자는 생각이었어
공 많이 들였는데 지금 들으니 참 귀엽네
"결속밴드 - 잊어주지 않을거야"
말 나온 김에 옆집 콜라보도 보고가
https://www.youtube.com/watch?v=Ed2aAj-lqB0
3. 시티팝 대회 우승
미친 괴물 고수 프로 선생님들 와바박 나와서
사실 개쫄탱이먹었음
그 중 몇몇은 너무 좋아서 가끔씩 찾아가서 듣고 있어
기타 치면서 입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야
"Hiromi Iwasaki - Street Dancer"
4. 강남 콜라보
잊않 콜라보에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도파민에 이끌려 별안간 맨땅에 콜라보를 개최
적잖은 인원들이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웠지만
개최 두 달이 지나도록 진척이 없어서
이대로 방치하면 좆되겠다 싶어
진짜 절박한 맘에 어그로를 졸라게 끌기 시작함
다행히도 다들 좋아해주기도 했고
일붕이들이 참 착해서 추천도 후한 편이었음
성공적인 홍보로 막판에 참여신청이 몰렸고
30명 제출로 성황리에 마무리
"Tom Misch - South of the River"
5. 빛 속으로 콜라보
미천한 내 편집/기획력을 총 동원한 콜라보
나름 방대하게 기획했고 공도 많이 들였어
참여자들이 모두 진심으로 임해준 덕에
나도 덩달아 작업에 더 열심히 임하게 됨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
(아직도 남산에서 못 찍은건 아쉬움이 있어)
"결속밴드 - 빛 속으로"
담백하게 올릴랬는데 사족이 길어지네
타고난 관종이 맞다
암튼 갤에서 해보고 싶은거 다 한듯
올해 재밌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