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내사랑스러운기타] 와이프가 사준 남자의 기타
론다트
2024-12-30 00:29:39
조회 1557
추천 100
(만약 순위권들어도 상품 안받음 다른 갤러 드리셈)
중고딩 시절
슬립낫의 믹톰슨이 너무 멋있었음
특히 믹톰슨이 들고 있는
저 빨간 워락 기타가 너무 멋있는거임
대학 입학 후 바로
저급 비씨리치 워락 기타를 구매하고
난 무적이 되었음
그당시 악기갤러리나 선배들
심지어 악기샵사장님까지
첫기타는 멀쩡한거 사야된다고 말렸지만
내 눈에 워락말고 다른 기타는 모두 겁쟁이 처럼 보였음
뽕 취사량에 취해 명언을 쏫아냄
종이테이프로 인레이에
HATE
직접 붙이고 다님
(상병때 자대 들고가 교회 ccm반주도 저걸로 함)
사회나와 돈벌고
비씨리치에서 나온 믹톰슨 시그니처기타를 구하고 싶었지만
너무 오래된 매물이라 구할수 없었음
또 한참이 흘러..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 때 와이프가 일본 옥션에서
기타를 하나 사줌
비씨리치 nj워락 믹톰슨 시그니쳐
영롱한 몸매보소....
이번엔 테이프로 만든 글씨가 아닌
진짜 넥에 붙어있는 인레이
HATE
정말 수십년에 걸친 소원이 이루어짐
님들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한테 샤라웃 받아봄?
난 받아봄
세계적인 기타영웅이
내 비루한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팬 입장에선 최고의 인생업적을 이루게됨
이 기타는 워락 특유의 바디쉐입으로
보는 재미와 연주하는 재미 둘다잡았지만
한가지 기능이 더 있음
거꾸로 잡으면 그립감이나 무게 중심이 딱 느낌이 옴
바로 훨윈드가 졸라 잘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