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밑에 글쓴 김에 현모센세 썰..그냥 기억나는 것들
내가 학교 1년 선배라 동아리 들어오는 오디션도 내가 봤다.
당연히 잘 쳐서 뽑았는데 근데 얘가 나중에 보니 공부는 대체 언제 했는 지
유명 메탈 밴드 이름만 대면 그룹당 10곡 이상씩 줄줄 치더라.
대학교 때 까지는 슬랩(라떼는 초퍼)을 간간히 하긴 했어도 기본적인 것만 했지 주로 빌리시언 스타일을 추구함. 메탈충에 태핑 엄청 해댔음
그리고 간혹 동아리 메모장에 뭔가 알 수 없는 얘기들을 써 놓을 때도 있었지만 인간관계 다 원만하고 뭐 뒷풀이 하면 나이트 같은 데도 다 따라가고
엠티도 다 따라다니고 전혀 아싸 기질 같은 건 없었다...공부는 잘 했는 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삼성이었나 어디 계열사 들어간 거 보면 뭐 ㅍㅌㅊ는 한 거 같고
우리 때는 취직이 좀 쉽긴 했다.
군대도 그냥 육군 병장 제대고 약간 생각하거나 말하는 게 특이하긴 했어도 지극히 정상적인 학생이었음...
참고로 유머감각은 약간 꽝임...현모가 농담해서 웃을 확률은 매우 낮음.
그리고 그 때는 뭐 그런 게 유행이 아니어서 그런진 몰라도 걔가 일본애니 같은 거 좋아하는 지 아무도 모름..(뭐 그때는 아직 안 좋아했을 수도 있고)
아무튼 그 때도 베이스 연습 엄청 하고 음악이나 베이스 얘기만 나오면 갑자기 눈 커지면서 얘기 많이 함..
근데 2년 전 쯤 봤을 땐 어쩌다 애니 얘기 나오니까 눈이 반짝반짝하더라...
요새 유튭 같은 데서 보면 과연 얘가 걔가 맞나 싶기도 하고 재밌다.
뭐 혹시라도 본인이 본대도 딱히 나쁜 얘기 적은 건 없으니까 괜찮겠지...오히려 이 정도면 미담에 가깝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