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장문) 본인 기타의 타임트레블및 추억트레블
빛나래(222.110)
2020-05-16 21:29:49
조회 900
추천 19
너무 길어서 잘릴줄 몰랐다 ㅅㅂㅋㅋㅋㅋㅋ
바로 2편 간다
그때 빌려준 악기는
Swing s-100 plus
가격 : 330,000
그렇게 고등학교를 올라가며 이 빨간기타를 놓아주게 된다.
빨강기타를 놓아주었다. 바이바이 빨강기타!
하지만 이때 공부해둔게 다음기타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 다음기타는 바로
실로폰 재활용 기타. 통칭 "쓰레기타"
가격 : 재료비만 200,000정도
한번 웃고 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 수행평가로 했던 재활용악기대회에서 1등을 하고 학교별 대회? 같은걸 나가게 되면서 만든 기타다. 나름 학교대표로 1등하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였고 브릿지와 헤드 넥에대한 정확한 이해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만들었다.
무려 싱싱험도 험싱험도 아닌 싱 기타 ㅋㅋㅋㅋㅋㅋㅋ
돈은 학교에서 대줬고 넥과 헤드의 재질은 저때 수행평가였던 압력소자를 이용한 노프렛 기타 만들기에 쓰인 목재다. 굉장히 가볍고 무르다. 다른 재료들은 포맥스를 좀 썼다.
하여튼 학교에서 안쓴다고 버리던 실로폰을 들고 안의 실로폰을 다 빼버린후 케이스만 썼다.
이유는... 제일 일렉기타 모양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브릿지고 헤드고 열심히 만들었지만 제대로된 이해없이 만들었으니 안정성이야 뭐... 말안해도 뻔하지. 저때 프렛을 만들려다가 피타고라스의 음 정리를 보고때려쳤다 너무 어려워서 ㅇㅇ
그렇게 배선과 넥, 프렛과 브릿지 등등 인토네이션 전반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준 기타다.
성향은.. 영상으로 대체한다
거의 뭐 트왕의 끝판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진이랑 영상보면 나 누군지 아는사람이 생길수도 있겠다. 여튼 저 대회 이후로 음악선생님과 맨날 싸우다가 우리 밴드부가 해체됌. 시발...
그렇게 통기타만 치면서 고등학교에도 기타를 가져오는 몇몇친구들이 생겼고 그 몇명과 어쩔수없이 핑거스타일을 연습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리고 중학생때 꿈을 품은 이후로 계속해서 음악시켜달라고 말을했지만 싸우기만할뿐 절대로 안시켜주셨다.
근데 엄마가 어디에선가 일렉기타와 똘똘이를 하나 얻어오시더니 날 주셨다.
그리고 엄마는 저때 기타를 쥐어준걸 아주아주 후회하신다.
그 기타는
Dame Saint T250 DX
가격 : 250,000 ~ 300,000
이것도 20만원대의 장작기타이다.
처음왔을때 부터 넥과 헤드 접합부에 도장이 되어있음에도 곰팡이가 펴있었고 윌킨슨 브릿지 계열의 브릿지였는데
스터드볼트하나가 이미 무너진 상태였다.
그래서 브릿지가 항상 빼딱했음
그래도 좋았다. 매일 가던 통기타 리페어샵에 가서 낮은 세팅으로 세팅을 받고 픽업 밸런스 맞춰놨다고 한번 쳐보라했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코타로 유시오의 FIGHT!를 쳤던 기억이 있다...
여튼 사장님 말이 스터드 볼트가 고정이 안되어서 오늘내일 한다고 새거 사라고 했었다.
돈이 어디있어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꼴에 내 메인 기타로 다음 기타를 사기 전까지 오랫동안 쓰였다. 나 7년 정도에 전주인+a니까... 7+a의 나이다 ㅋㅋㅋㅋ 나는 이녀석을 조강지처라 부름
성향은 이것도 하이가 좀 쏘았다.
근데 위의 swing만큼은 아니었고 넥도 내가 평소에쓰던 로즈우드라 더 편하게 쳤다.
단점은 프렛마감이 쓰레기라 내가 직접 사포로 갈았다 쉬벌.
손에 상처가 가끔 났을정도임 ㅇㅇ
이걸 고1 말부터 대학교 밴드 가서도 썼으니 오래도 썼다.
사장님 오늘내일 한다더니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이걸로 최근에 레슨 레벨테스트도 받았다.
선생님이 기타 보자마자 내일 죽어도 안이상하댔다...
여튼 대학생활을 하다가 새 기타를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산 다음 기타는 3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