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고3 일붕이의 타임트레블 (장문주의)
지금 타임트레블이 가장 필요한 일붕이인것 같다(조금 다른 의미로...)
처음 기타를 잡은 건 초4 중반쯤이었던 것 같아
엄마가 기타 배워보라고 쌤 불러서 시켜줬는데 클래식 기타로 배움...
클래식 연주는 아니고 통기타 배우라고 한거라 다행이었지...
모델이고 브랜드고 하나도 모르고 몇달만에 넥뿌로 생을 마감함...
그때 외국이라 고치지도 못해서 엄마가 새로 사줬지
그 기타가 아마 이걸 거야(야마하 F310)
잘은 기억 안나지만 일단 야마하 F시리즈에 픽업 없었으니 맞겠지...
그땐 소리가 어떤지 손에 맞는지 뭘 알겠냐만은 열심히 연습했지
합판 기타의 따뜻한 소리?? 가 나름 가성비 킹
아직도 비닐 케이스에 싸여서 부모님방 옷장 위에 방치되어 있음... 넥이 끝장났을걸?
여튼 다음 기타는 데임 Saint T250이지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거라 좀 다른데 내건 많이 옛날 모델로 뷰티픽가드도 아니고 브릿지도 저런거(윌킨슨이라면 말이지) 아님....
나랑 동생이랑 엄마가 외국 가 있는 동안 악기를 여러개 모으셨는데 일렉은 두 대 있었음
다른 건 밑에서 다시 나올 녀석인데 지판에 스티커(자리표??) 붙어있고 픽업 셀렉터 플라스틱도 떨어졌길래 외관이 멀쩡하던 요놈을 썼지
통기타 1년 좀 치던 녀석이 뭔 일렉을 하겠어?
저거로 통기타 연습만 주구장창 했지... 조용해서 좋더라
= 튜닝 안정성이 좀 떨어지는 감은 있음, 소리는 잘 모르겠는데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겠지??
그러다가 중1때 교회에서 악기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일렉이 있는거임!! 바로 신청해서 갔지 ㅎㅎ
강사분도 나름 프로로 하시던 분이라 개이득!! 하고 갔는데
파워코드랑 십대냄새, 린킨파크 2곡 배우고 프로그램 끝남 ㅋㅋㅋㅋㅋ
그래서 독학을 시작하게 되었지....
이매진드래곤스 warriors 솔로만 1년 연습하면서 이론은 쌩까고 카피 위주로만 했고, 친구들 모아서 3학년때는 학교에서 밴드부를 만들었지
그래서 생일선물 겸 산 기타가 코로나 CLP Standard SE야
스트랫은 많으니 레스폴을 사야지!! 하고 샀는데 뭐.. 나름 만족했지
하지만 저걸 실전에서 쓰는 일은 없었어...
노래 정해서 연습하다보면 보컬들이 빤스런하고 곡 바꿔서 공연때마다 락 장르는 합의가 안되서 못했지...
수련회때도 기타 가져갔는데 세팅하고 나니까 보컬들이 못하겠다고 해서(나도 준비된 상태는 아녔음 ㅋ) 접고 내려왔지(나만... 어쿠스틱은 따로 함)
다행히도 졸업식때는 저 기타를 썼는데 지원이 마이크밖에 없어서 음향도 똥망...
(연습할때는 보컬 목소리 좋아서 평타쳤다고 생각했는데 듣던 애들은 아닌거임;; 그래서 영상을 봤더니 마이크 톤이 연설용 세팅이라 그런지 베이스빵빵한 음치가 되버림... 참 아쉽지... )
= 다 그럭저럭 괜찮은데 프론트픽업이 진짜 너무 먹먹함.. 톤의 다양성 어쩌고 할 거 없이 걍 무조건 브릿지 픽업 쓰는게 좋음
중학교 졸업고사 치고 나면 고등학교 갈 때 까지 놀 시간이 엄청 남잖아?
그래서 기타 이론공부를 시작했지(네이버+ 꺼무위키 ㅋㅋㄹㅋㅋ) 펜타토닉이니 뭐니 그런거 아님주의(아... 케이온 봐버림;;)
알고보니 위에 있는 데임보다 스티커 붙어있던 기타가 (정가로)10만원은 더 비싼거임!!
그래서 갈아탔지 ㅋ(마침 동생도 일렉에 흥미가 떨어졌지 뭐야?)
그것이 바로 덱스터 d250이지(요 밑으로 고등학교라고 보면 됨)
이전까지도 저 토글 스위치가 뭐하는 놈인지 몰랐어... 험싱 전환이라니 ㅋㅋㅋㅋ
레스폴 쓰다보니 손이 좀 좁아지는 거 같아서 요놈으로 연습을 시작했지
교회 찬양팀은 아니라서 한 두번 정도 특별 공연 느낌으로 기타 쳤었는데 요 녀석을 썼지
나중엔 (고등)학교에서 외부행사 나갈 때 쓰기도 함 ㅇㅇ
아직은 메인기타임
= 데임이랑 비교하면 요놈이 훨씬 나음. 암질은 안해봐서 모르겠다... 여튼 펜더를 사도 연습용으로는 계속 쓸 듯
다음 녀석은 거의 서브기타로, 스윙 s100이야
이건 집에서는 안쓰고 그냥 학교에 짱박아 놓고 사용중(만진지 반년이 되가는.. 넘었나?)
큰아버지가 주신건데 학교에서는 스피커가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쁘게 잘 나오는 듯 하다..
내 기타 중 유일하게 암이 남아있는 녀석이지
아직 동아리 신입생이 안들어와서 모르지만 일렉치는 친구가 안들어오면 고3신분으로 기타들고 뛰어야함... 하아.. 잘 부탁한다...
= 넥이 상당히 가벼운 느낌임. 뭔소리냐고? 써보면 대충 이해가 감. 덱스터는 좀 촥촥 달라붙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야.. 지금은 단종된걸로 알고 있고 s100 plus는 진짜 가성비 갓이라니까 입문용으로 좋은 듯?
이렇게 내가 주로 사용하던 기타는 끝이야
이펙터는 BOSS ME-80으로 고1 말에 샀지
얘네 말고도 크래프터 타이디나 카덴자 통기타, 베이스 3대(걍 저가형)가 집에 있긴 하지만 방치중이라 글만 길어질 듯(이미 글이 길구나...)
흠... 기타 얘기는 안하고 내 얘기만 주구장창 쓴거 같아서 종합 한줄평 남김
한줄평 : 저 기타들이 소리가 어떻네 평가할 수 있으면 메인이 저 덱스터겠음? ㅋㅋㅋㅋ 드라이브 걸고 달리면 다 멋진 소리제 ㅋㅋㅋㅋ
그럼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사달라고 할 기타 사진을 올리며 끝내도록 하지
(누가 연말에 중고 매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