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여태까지 써본 커스텀 공방 기타들 정리해봄
타일러 - 댄허프 모델, 클래식 싱싱험 써봤음
혹시 타일러 뽕찬 기린이들 있으면 꼭 뮤포 가서 시연 해봐라
유튜브나 세션들이 톤 세팅 각잡고 해둔 그 사운드만 듣고 캬 이게 타일러제잉~하고 환상에 빠져서 샀다간 후회할 수도 있음
개성이 없다느니 재미가 없다느니 그런 것도 걍 믿지말고 뮤포 가서 쳐보면 호불호 딱 갈릴만한 기타라고 생각한다
미드부스터 내장된 모델들은 사실상 내장 버퍼 박은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컴프감이 심할 수밖에 없음
디미터 미드부스터가 상당히 좋은 파츠임.
그런데 댄허프 던컨픽업이 타일러가 리와인딩했다느니, 미드부스터도 타일러가 모디해서 쓴다느니 이상한 말이 많이 도는데
제임스 타일러한테 직접 메일 보내서 물어본 결과 그딴거 없음 ㅅㄱ라서 좀 실망함
타일러 관련해서 뮬저씨들 말 절대 믿지마라ㅋㅋ이 글도 못믿겠으면 직접 타일러 메일로 물어보셈
진짜로 뮬에서 떠도는 타일러 관련 정보는 99%가 개소리임. 지가 리페어샵을 운영하니, 커스텀 공방을 운영하느니 다 소용없음
타일러에서 직접 픽업 감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이 조금씩 푸는 정보 빼면 거진 다 일본발 루머 그대로 수입해온 수준이더라
클래식은 컴프감 덜한대신 타일러에게 기대하는 그런 범용성은 충족시켜주지 못함 근데 나름 매력 있음.
근데 중고로 사셈 신품 가격 거품 너무 쌤
마요네즈 - 레기우스 써봄
존써 모던이나 에슾 잭슨 같은 애들 전혀 생각 안 날정도로 잘 만든 기타임
틀딱 좆탈에서 젠트까지 싹 다 됨. 블루스나 재즈 같이 끈적끈적한 것 아닌 이상에야 어지간한 장르도 다 가능함.
근데 넥 잘 휘더라 11피스고 나발이고 휠 놈은 휜다는 진리를 깨닫고 방출
스커베센 - 7현 모델 시연만 해봄
딜러가 스커베센의 마감에 대해서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주는데
확실히 정신병자급으로 좋긴 함 ESP의 마감을 유럽제 기타에서 찾고 싶으면 마요네즈보단 스커베센이다
근데 짤에 속지 마셈. 탑 뽑기 좀 있어 보였고 특유의 대가리가 은근 빨리 질리는 디자인임
피베나리 - 텔레캐스터 써봄
왜 장터의 원혼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음
텔레는 그냥 펜더 사는걸 추천함
티즈 - 아크 써봄
씹덕의 상징과도 같이 되어버린 기타지만 의외로 괜찮음
룩도 레스폴 변형이긴 해도 개성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근데 험-험임에도 불구하고 좆본락과 틀딱 좆탈에서 벗어나면 꼬추가 팍 죽어버리는 사운드가 남
PRS 같은거 기대하고 쓰면 바로 방출각 잡힌다 ㄹㅇ
스기 - 레인메이커 써봄
좆듣보 소리 듣지만 기타 존나 잘 만든다
마감은 정신병자급으로 좋고
자체픽업 퀄리티도 마음에 들었음
ESP - 커샵 M2 모델 써봄
2020년도에 ESP 커샵을 지른다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 새끼가 아직도 시대가 80년대인줄 아는 좆탈충이거나 마음에 안드는 씹덕이면 적극 강추해주고
친한 친구라면 대가리를 후려쳐서라도 말려라
중고로 샀는데 그마저도 손해보고 나중에 팔아버렸음
잭슨 - 커샵 솔로이스트
2년 기다려서 받았는데 마감 씨발 개좆같음 근본이고 뭐고
바디 페인트칠도 좆박아서 뭉친거랑 바인딩 좆같이 깎은거 보면 내 마음의 근본이 무너져요 시밧거
제일 돈아까운 기타였음
사운드 근본 조까라 그래
펜더 - 미치야 하루하타 시그니쳐 모델 옛날에 검은색에 은십자가 박힌거 써봄
그게 시그니쳐 1번이었나 그런데, 당시 아는 형한테 돈 빌려주고 못받은거 이 기타로 대신 가져옴
지금의 혐오스러운 험싱험과는 달리 싱싱험이라
00년대 코스프레 종자들이나 쓸 것 같은 외관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유용하게 썼음
닉후버 - 레스폴 유저 모임에 좆목질 하러 갔다가 만져봄
비교대상이 길야론이라고 루씨어가 만든 짭스폴, 깁슨 컬렉터스 초이스, 피베나리 레스폴이었나 그런데
그 중에서 피베나리보단 좀 더 좋았고 길야론 짭스폴, 컬렉터스 초이스보단 별로였음
무엇보다 PRS느낌 낭낭한게 가장 마음에 안 드는 포인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