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나도 일대기 작성한다
내가 추첨해서 나 뽑으면
나도 상품 받을 수 있는 거 아니냐?
아무튼
1. 스콰이어 빈티지 모디파이드 70s 재즈
내 입문 베이스
저가형 대장급 베이스 답게 적절한 사운드와 적절한 톤을 보여줌
리어 픽업 뉘앙스도 살아있고
그냥 딱 재즈 베이스 느낌?
물론 좆밥 시절에 쓰던거라 셋팅도 안하고 연주도 잘 못해서 성능 다 못뽑아낸 듯 하여 아쉬움
이 땐 락 같은 거 8비트 백킹만 연습하고 그랬었음
사실 지금 써도 잘 쓸 거 같은 친구
초보자들 입문자들에게 강추하는 베이스
2. 멕펜 플레이어 프레시전
이제 빈모 쓰다가 나도 실력은 없지만 펜더를 쓰고 싶다! 하면서 중급기 알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게 멕펜 플레이어 시리즈
버즈비 티비에서 리뷰하는데 그렇게 극찬을 하길래 중고 매물 비닐도 안뗀거 가져옴
일단 기본적으로 프레시전에 그래도 펜더 이름 달고 있다보니
넥감이라던가 연주감이 완전 달랐음
지판 넓은게 처음에 적응 잘 안됐었는데 치다보니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듯
가장 좋았던 부분은 넥감
부들부들하고 손에 꽉 차는 느낌 들었음
차라리 넥감은 지금 유광 메이플인 셀렉트보다 이 친구가 좋아
나랑 라커는 잘 안맞는듯 ㅠㅠ
소리는 딱 프레시전 소리임
누구는 장난감 같은 소리라던데 내가 듣기엔 그냥 내가 생각하는 벙벙거리는 프레시전 톤이었음
3. 펜더 셀렉트 액티브 재즈
프레시전 잘 쓰고 있었는데 당근마켓에 얘가 올라온거임
원체 싸다고 생각도 들었고, 리어톤의 땡땡함이 내가 연습하는 곡에 필수로 들어가다보니 재즈가 땡기기도 해서 구매하기로 함
사실 처음 샀을 땐 싼 게 비지떡이라고 관리 상태도 정말 처참하고, 셋업 받으러 갔을 때도 트러스 안돌아가서 아 좆됐다 생각 들기도 했는데
너무 오래 방치되어서 그렇지 결국 트러스 돌아가서 넥도 잡고 새로 관리하니까 ㄹㅇ 개이쁜 베이스로 다시 살아남
일단 액티브라 좋은게 톤 잡을 때 진짜 편함함
뭐가 부족하다 싶으면 즉각적으로 보강도 가능하고 쳐내기도 할 수 있으니 만족
슬랩할 때 v자 eq 만드는데 잘 쓰고 있음
또 뉘앙스 자체도 그 전에 쓰던 베이스들이랑 녹음한 거 들어보면 차이 심하더라
대신 아쉬운 점은 넥이 사틴 라커인데 이게 치다보면 엄청 끈적끈적해지고 해서 넥감 자체는 플레이어가 더 맘에 듦 손이 싸구려라 그런가 시발
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베이스고 무엇보다 너무 이쁘게 생김
뭐 친 지 1년도 안됐고 실력도 구데기라 어떤 악기도 나한테 과분하긴 한데
돈이 있으면 비싼거 사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싼 악기 쓸 때랑 연습 욕구 자체가 압도적으로 차이나서...
연습 열심히 해서 실력도 장비 급으로 올리겠음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