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밴드부 키보드 여자애랑 끝까지 간 썰 푼다...

군필 여고생(110.70)
2020-05-24 12:27:38
조회 1577
추천 44

맨처음 봤을때가 
밴드부 베이스치는 선배중에
자기 이번학과에 피아노 잘치는애 들어왔는데
우리 동아리 가입하고싶다고 말해서
3월 중순쯤 우리 동아리에 들어옴

난 신입생 되자마자 중앙동아리 밴드부 들어갈 생각에 빨리 들어가서 중순까지 이미 선배들이랑 좀 친해진 상태

어쨋든 같이 술도 마시고 공연도 하고 그렇게 1년동안 친하게 지내다가
난 1학년끝나고 군대를 가기로 했음
겨울방학에 돈모을려고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고있었는데

새벽 2시쯤 갑자기 피아노치는 여자애한테 전화가 오는거
알바중이긴했는데 비오는날이라 사람도 없고 그래서 전화를 받았는데

술을 많이 마셨는지 ㅈㄴ 취한목소리로 발음도 제대로 못하고
군대가지말라고 ㅈㄴ빽빽대는거
자기 1년동안 동아리에서만 노느라 학과에 친구도 없고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는데 나까지 가면 누구랑 노냐고

그래서 내가 너무너무 건강해서 어쩔수 없다고 말하니까
자기가 내 십자인대를 박살을 내주겠다는거
ㅈㄴ 달래주다가 내일 애기하자고 내일 알바 쉬는날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음

비오는날엔 알바하면서 담배 안폈는데 우산쓰기도 귀찮고..
담배 급땡겨서 담배 피고 알바 마감하고 나왔음

알바끝나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문자 와있더라고
오늘 5시부터 만나서 놀자고

5시에 약속장소 가니까 ㅈㄴ 차려입고 나온거
평소에 원피스도 안입던 애가 짧은 하늘하늘한 원피스 입고 오니까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어쨌든 5시부터 밥도 먹고 빙수도 먹고 노래방도 가고 놀다가

주점을 갔다 그랬더니 또 술을 ㅈㄴ 마시는거
주변에 사람도 많은데 갑자기 군대 가지말라고 울면서 매달리는거 사람 ㅈㄴ 당황하게
제발진정좀 하자면서 술깨게 카페가자고 했는데

갑자기 자기 제정신이라면서 편의점가자더라
그 뒤로 ㅋㄷ 사고 결국 ㅁㅌ가고

지금은 전역까지 기다려준 여자친구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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