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고토상 손 이쁘네"

GUITAYASU
2025-04-18 11:25:07
조회 169
추천 10

"아... 네..."

몽롱한 표정으로 히토리는 대답했다.
처음보는 새하얀 고급스러운 방, 달콤한 향과 입어본 적 없는 옷.
히토리가 유일하게 이 곳에서 알고 있는건 키타 이쿠요, 그녀의 존재 뿐이었다.

"저기 키타짱... 밴드 연습은?"

히토리의 질문에 이쿠요는 매니큐어를 칠하던 손을 멈췄다.

"고토상, 그게 무슨 말이야? 아직 잠이 덜 깼나봐. 자."

이쿠요는 살짝 탁한 물이 담긴 컵을 히토리에게 건넸다.

"감사합니다.."

히토리는 컵을 건네받고 아무 거부감 없이 물을 마셨다.

"어라...?"

조금씩 개어가던 정신이 다시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키타...짱..?"

"전부 괜찮아, 고토상. 내가 있잖아."

이쿠요는 히토리의 눈가에 흐리던 눈물을 닦으며 미소지었다.

"네 연인인 내가 있으니까."





짤보고 든 망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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