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아직 현실로 못돌아옴 영혼이 유리되어있음 (돌덕후 후기)

채원킴
2025-04-21 11:58:44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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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코첼,라 이후로 까이고

누진,세랑 민선생님이 머리채잡아서 

그 팬덤한테 한참 털리고 


진짜가 가짜가 되고

가짜가 진짜가 되는

비판이 없는 비난과 힐난만 남은 싸움속에서


팬들은 악플과 선동이랑 싸우고

멤버들은 어떨까 걱정만하면서

1년을 보냈음





서로에게 상처가 될걸 알기에 

팬이랑 아티스트 서로 절대 꺼내지 않는 주제였는데


콘서트 막바지에 멤버들이 멋쩍게 웃으면서 이야기하더라
서로 얘기하다 자기들도 울고 팬들도 울고



'피어나에게도 1년이라는 시간 쉽진않았죠, 고통스럽긴했죠'


'피어나를 지켜야겠다

우리가 더 노력해서 발전해서 

사랑하는 것들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1년을 버텼어요'


'이게 다 진짜에요 

저희가 드리는 사랑과 나누는 시간

다 진짜니까


우리 앞으로 꽃길 

언제나 걸을순 없지만 언젠간 걸을 수 있게,

지난 일년동안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지키겠습니다.'

여기까지 허윤진


'제 마지막 아이돌이 르세라핌이라서

정말 저는 운이 좋았다고,

너무 좋은 팀을 만났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건 꾸라얘기)



평생 한국어만 써온 사람한테는 낯뜨거운 표현일 수도 있지만

모국어가 영어인 친구라 오히려 가능한, 솔직하게 꺼내는

한마디 한마디가 날 찌릿찌릿하게 만들더라

다음에 기타에 싸인해달라고 얘기해놓음

이제는 그래도 담담하게

서로가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안도의 눈물로 

지난 일을 돌아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요새 현실도 힘들고
갤 분위기도 현생 얘기 나오면 좀 다운되고 하는데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가끔 오는 사랑하는 아티스트 공연 챙겨보면서 

버티자



하늘에 매일 무지개 뜰 수는 없고
사계절 내내 꽃이 필 수는 없는거니까


내 주변사람들 일붕이 다

결국엔 꽃길을 찾아서 걸을 수 있게

지금 걷는 길이 동굴이 아니라 저 끝에서 빛이 기다리는 터널이니까

끝까지 담담하게 걸어나갈 수 있게 힘내기를 기도함


나부터 힘내봄 개같은 세상



오전에 올려야 묻힐거같아서 지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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