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린이들을 위한 이펙터 종류, 설명 1~3

오폴스터
2018-12-29 23:58:39
조회 25327
추천 37

종강한 기념으로 글 써봤어 기린이들은 이글 함 읽고 어떤 이펙터가 무슨 소리를 내는지 봐쭸음 해

뭔지 모르겠는거 있음 댓달아주고 이상하다 싶은거도 댓달아줘

1. 드라이브 계열

드라이브 페달은 많은 사람들이 ‘기타소리! 라고 하면 떠올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돼. 그 종류는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퍼즈등이 있어. 이 계열의 이펙터들은 회로도가 간단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봐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드라이브 계열은 단독적으로 소리를 만드는데 쓰이는게 대부분 이지만 뒤에서 나올 부스터의 역할로 쓰이는 경우도 있어.


1-1 오버드라이브

음악을 틀 때 볼륨을 크게 올렸을 때 소리가 깨지는 경험 누구나 한번 해봤을 거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버(소리를 너무 키워서)드라이브(음이 깨지는) 그런 이펙터라고 생각하면 돼

보통은 깔끔하게 넣어서 모던한 곡들을 치거나 뒤에서 코드플레이로 받쳐주는 기타에서 많이 쓰여

여기 안에서도 튜브 스크리머 계열이다 아니다로 나누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회로가 비슷해서 모아놓은 분류이지 그렇게 나눌라면 시간이 없기에 나누지 안기로 할게

대부분의 로우게인 페달들이 오버드라이브 페달에 속하는 경우가 많아

명기 아이바네즈 TS808


1-2 디스토션

디스토션은 오버드라이브의 형급 된다 보면 돼. 차이점을 말하자면 오버드라이브는 앰프에서의 왜곡효과를 모방해 만든거고 디스토션은 작은 볼륨에서도 오버드라이브처럼 째지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 만든 페달이라 보면 돼.

흔히 생각하는 락, 메탈 에서 쓰이는 페달들이 디스토션이라 생각하면 돼

로우게인 페달들이 오버드라이브에 속한다면 하이게인은 디스토션에 속하는 경우가 많아


Proco사의 RAT


1-3 퍼즈

퍼즈는 앰프의 그릴, 스피커 부분을 칼로 찢어 오버드라이브와 같이 갈라지는 사운드를 페달로 옮겨온 거야 파형 그래프로 보면 사각파로 나오게되는게 특징이야 기존 시그널을 씹어먹고 다 사각파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앞선 장비들의 특성이 많이 못산다는 것도 특징이지

그래도 각페달마다 특색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성있는 인디밴드들이 많이 쓰는 이펙터라 보면 돼


지미 핸드릭스의 이펙터인 Fuzz Face


2. 모듈레이션 계열

모듈레이션 계열의 이펙터들은 정말 개성넘치는 이펙터들이 많아 그 종류도 코러스, 플랜저, 페이저, 트레몰로, 비브라토, 피치 관련이펙터들 등

이펙터의 노브들 중 Time이라는 노브가 있는데 사실 모듈레이션들의 대부분이 딜레이를 응용한 이펙터들이 많기 때문이야


2-1 코러스

들어오는 시그널의 피치를 약간 틀어서 여러 대의 기타가 동시에 연주하는 듯한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이펙터야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의 인트로의 기타에 쓰이는 이펙터라고 생각하면 돼


보스사의 CH-1


2-2 플랜저

흔히들 제트기 사운드라 불리는 이펙터야 제트기 처럼 우우우웅 거리는 사운드가 특징인 이펙터지 Blur의 Girls And Boys를 들어보면 어떤 사운드를 내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보스사의 BF-3


2-3 페이저

페이저페이즈 쉬프터라고도 불리는 이펙터인데 일정 주기로 반복되는 위상변화를 이용해 위요오옹 거리는 사운드를 낼 수 있지 쏜애플의 미발매 신곡인 ‘수성의 하루’의 기타리프처럼 띠용뽀용한 사운드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펙터야

이를 빠르게 돌리면 Vive 이펙터로 쓸 수 있어

MXR Phase 90


2-4 비브라토, 트레몰로

사실 트레몰로는 볼륨변화를 빠르게 주는 이펙터라 볼륨과 엮으려 했지만 두개의 이펙터가 비슷하기에 같이 쓸게 트레몰로는 앞에서 말한 것 처럼 볼륨 변화를 빠르게 주어 떨리는 듯한 효과를 줘. 트레몰로는 시그널의 피치를 위아래로 진동시켜 울렁거리는 듯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지

Boss TR-2

Boss VB-2W


2-5 피치 관련 이펙터들

테이프를 빠르게 감으면 음이 올라가듯이 이러한 현상을 이용해 만든 이펙터들이야 피치 관련된 이펙터들은 피치 쉬프터, 하모나이저 옥타버 등이 있어

우선 옥타버는 한 옥타브 단위로 음을 낮추거나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이펙터야 물리시간에 배웠듯이 진동수가 2의 승수가 되면 옥타브 단위로 음이 변화한다는 걸 이용한 거지

피치 쉬프터는 옥타브에 국한되지 않고 한음씩 조절 할 수 있게 만든 이펙터를 말해

이렇게 변화된 소리와 원래의 소리를 같이 병렬로 내보내게 되면 하모나이저가 되는거지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피치계열 이펙터중엔 ‘와미’가 있는 데 발로 피치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페달이야


디지텍의 Whammy


3. 공간 계열

공간계 이펙터들은 기타 사운드를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다시다라고 보면 돼. 기타뿐만이 아니라 다른 악기 또, 보컬의 마이크에도 걸어 놓기도 하지 우리가 노래방에 갔을 때 조절하는 에코가 이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


3-1 딜레이

딜레이는 소리 신호를 ctr-c, ctr-v 해서 원 시그널보다 늦게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이펙터야 쉽게 말하자면 메아리 비슷한거지. 앰비언트 사운드를 만들어줄 때는 롱-딜레이로 피드백 오는 시간을 길게 두고 쓰는 경우도 있고, 드라이브가 어지간히 들어간 경우에는 소리가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백킹 기타에서는 아예 끄는 경우도 있고 정말 짧게 슬랩백-딜레이로 넣는 경우도 있어

딜레이는 아날로그, 디지털로 나뉘는데 간단히 차이점을 말하자면 아날로그는 뒤에 오는 피드백 사운드의 열화(?)가 있어서 볼륨, 톤이 죽는데 디지털 딜레이는 볼륨, 톤의 상실 없이 그대로 내보낼 수 있다는게 특징이고, 차이점이야

아날로그 딜레이 중에선 진짜 테이프를 이용한 딜레이도 있어(T-REX사에서 나온 replicator tape echo 참조)

MXR carbon copy delay


3-2 리버브

리버브는 긴 복도, 동굴에서 말하면 나오는 잔향을 모방한 이펙터라 보면 돼 벽이나 천장, 장애물에 부딪혀 나온 음파가 서로 간섭해 잔향을 만드는 걸 본딴거야. 그래서 저가의 리버브를 듣다보면 딜레이처럼 잔향이 나뉘어 들리는 경우도 있어

리버브의 종류는 Hall, Spring, Chamber, Room, Cave, Church 등등 이름 붙이는 대로 엄청 많아. 솔직히 이런 이름상의 구분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음

리버브 중에 쉬머(Shimmer)기능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는데(누네이버- 세라핌) 간단하게 한옥타브위의 음이나 한옥타브위의 음의 5도높은 음을 같이 내는 이펙터야 들어보면 이해될 테니 직접 들어보는 걸 추천

리버브 끝판왕 strymon Big sky


3-3 루퍼

이건 유튜버 루퍼 커버 영상만 봐도 어떤 역할인지 잘 알 수 있을 거야

공간계인지 의문이 가기도 하는 데 굳이 엮자면 엄청 긴 딜레이라고 보면 되는 거지 에드시런이 루퍼를 정말 잘쓰니 참고해

TC일렉트로닉 사의 DITTO 루퍼

An error has occurred. This application may no longer respond until reloaded. Relo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