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타 줄의 재질에 대한 흔한 오해

ㅇㅇ
2025-05-04 00:07:30
조회 111
추천 10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일렉기타 스트링은 두가지 종류로 구성되어있잖아

123번줄<-걍 철사임
456번줄<-더 얇은 철사에 더 더 얇은 철사 감아놓은거
각각 플레인현, 와운드현이라고 부르는데

전부터 일마갤에서 잘못알고있는걸 자주 본게 뭐냐면

퓨어니켈현은 줄을 전부다 니켈로 만들고 스댕현은 전부다 스댕으로 만드는줄 앎

그래서 스댕현 니켈프렛에 쓰면 프렛 3배속으로 갈리는거 아님? ㄷㄷㄷ 하는 글이 종종 보이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님

님이 퓨어니켈현을 사건 스댕현을 사건 코발트현을 사건 엘릭서를 사건 딸따리오를 사건 어니볼을 사건 심지어 무슨 이상한 재즈용 나일론 테이프 스트링을 사더라도 123번줄 전체와 456번줄의 코어는 무조건 강철(걍 쇠) 로 되어있음





퓨어니켈이니 스댕이니 하는건
전부다 이 와운드현 짤에서 2번의 재질을 이야기하는거임

즉 주로 프렛을 갈아먹는 기타의 123번줄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는 것임

이건 기타줄에 요구되는 물성이 일붕이들 생각보다 굉장히 하드코어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인데

쇠를 엄청 얇게 뽑아서 팽팽하게 늘려놓은 상태로, 무슨 고무줄처럼 늘리고 굽히고를 수십 수백번 해도 견뎌내야함

적절하게 처리된 강철 말고 이걸 견뎌낼 저렴한 금속은 사실상 없다고 봄

스댕은 뭐가 다르냐고 할 수도 있지만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10%이상의 크롬을 첨가해야 하는데 이 크롬이 기타 줄에서 가장 중요한 물성인 쇠의 인성(인간성 말고 toughness)을 박살내버려

스테인리스로 된 123번줄을 만드는게 불가능하거나 혹은 아주 어렵거나 아주 비싸질 수밖에 없는 이유임
엘릭서 플레인현도 스테인리스가 아니라 강철에 도금한거야

암튼 결론이 뭐냐

퓨어니켈현 같은거 걸어놓고 2번줄 밴딩하면서 오 역시 퓨어니켈이라 뭔가 달라 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
그건 그냥 쇠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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