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되팔이로 200범ㅋ
안녕 일붕이들아ㅋ
난 원래 악기점에서 악기 수리 했던 일붕인데,
요새 심심해서 알바겸 중고 기타 사다가 수리해서 되파는 일 하고 있음ㅋ
내가 했던 방법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음
1. 급매물을 노린다
중고, 번개, 당근, 뮬 등에서 급매물을 노림
2. 기린이를 노린다
기타 잘 모르는 기린이들은 보통 상태 썩어 있는 기타를 내놓는데,
녹만 슬어 있을뿐 대부분 어차피 사용도 안한 기타라 넥이나 프렛 상태는 멀쩡함
그리고 소리 안나와서 고쳐야 된다고 미리 통보하는 기린이들도 있는데,
대부분 단순 절선문제나 포텐셔미터 접촉 불량인 경우가 많음
이런건 그냥 구글로 배선도 찾아서 인두기랑 납땜만 있으면 해결 가능함
3. 수리를 한다
기린이들한테 산 매물일 경우 배선 문제와 같은 단순 한 경우가 많은데,
부품이 아예 고장 났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엔 수리 부품들을 잔뜩 구비해놓음
배선재 부터 포텐셔미터, 스위치 셀렉터, 잭 포트 등
그리고 너트를 교체해야 되거나 통기타의 경우 브릿지 새들을 교체해야 될 경우에는 상당히 번거로워 지는데,
전문 공구가 있으면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음
4. 셋업을 한다
이건 기타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줄 갈기,
넥 릴리프 맞추기,
브릿지 높이 맞추기,
넥 라디우스에 맞춰서 새들 높이 개별 조정 하기(개별 조절 가능한 브릿지만),
스프링 텐션 조절하기(트레몰로형만),
각 현 12프렛 피치 조절하기.
픽업 높이 조절하기
등 이것도 익숙해지면 금방 하는데,
첨엔 엄청 오래걸림
5. 신품급으로 만든다
클리너를 사용해서 지판등을 닦아주고, 녹 제거제로 부품 녹을 없애주고, 마지막으로 광택제를 사용해서 삐까뻔쩍하게 광을내줌
요령만 알면 금방 하는데, 상태 썩어 있는 기타도 신품급으로 탈바꿈하는 마법을 볼 수 있음
6. 영업을 한다
마지막 장사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임
영업을 잘 하려면 말을 잘 해야댐
같은 값어치의 물건도 영업만 잘하면 수배는 더 이윤이 생기는게 영업의 세계니까
단, 과장이나 허위 사실을 말해선 안댐
그건 사기임ㅋ
7. 마진
가격대 별로 다르긴한데 100이하 중저가형의 경우 1~6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되팔면 순 이익이 보통 한대당 10~15만원 정도가 남음
보통 매물 가지러 가는데 왕복 반나절에 작업 하는데 반나절이 걸리니 하루 꼬박해서 버는 돈이니까 진짜 딱 알바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ㅋ
진짜 큰 이윤을 남기려면 100이상 고가라인으로 가거나 악기점을 차려야겠지
악기점들은 보통 교회나 이런데서 급처분하는것들을 대량으로 가져오거든
그럼 한대당 정말 똥값으로 후려쳐서 가져오기 때문에, 엄청 많이 남음
내가 악기점에서 일할때는 에피폰을 5만원에 가져온적도 있었음ㅋ
8. 결론
기술만 있으면 돈벌기 쉽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