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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처음맞출때 추천하는 방법

ㅇㅇ
2025-09-17 03:27:23
조회 160
추천 10



입문부터 보드를 쓰는 경우보다 아마 중저가형 멀펙에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텐데


기타연주를 언어활동에 많이 비유하는거처럼


톤메이킹은 요리 레시피에 많이 비유함


앰프는 메인디쉬의 주재료 핵심재료 같은 거고 이제 거기에 첨가하는 양념이나 가니쉬 등등이 이펙터인거지



그런의미에서 멀티이펙터는 대기업 밀키트같은거라고 생각함


밀키트 중에서도 고급 밀키트는 신선한재료랑 유기농재료로 실제 가정식같은 퀄리티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가공식품 범벅이거나 원본 레시피의 원재료랑 다르게 이미 tune이 되어있는 재료가 있는 경우가 많음.


밀키트로만 음식을 만들다가 실제 원재료부터 요리하라고 하면 얼타기 마련이지 이건 첫페달보드에서 마찬가지라고봄.


뮬저씨스러운 비유 길게하긴 했는데 요점은 뭐냐면


이제부터 원재료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할거면 "검증된 레시피"로 시작하라는거임


최근에 나락간 백종원아저씨 컨텐츠처럼 톤에도 검증된 레시피라는게 있다.



1. 대표적으로  미드 깎은 하이게인앰프 앞에 게인 0에 둔 TS를 원하는 질감나올때까지 레벨을 올리면 진짜 안정적인 메탈톤이 나옴


메탈톤이라고해서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진짜 난폭한 앰프쓰는거 아니면 이 레시피는 K-가요 반주랑 리드톤에 무지성으로 써도 좋은 범용톤임



2. 존 메이어처럼 톤 연구가 많이된 기타리스트의 레시피를 카피하는것도 아주 좋음

존 메이어 보드 카피가 꽤 유익한게 이 사람을 대표하는 블브 TS 클론 <<< 이 3가지 페달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씹고 뜯고 즐길 수 있기 때문임


펜더 클린앰프에다가 블브 하나 켜서 찰랑거리는 넥픽업 톤을 만들수도 있고


그 톤을 TS로 받쳐줘서 묵직하고 따듯한 리드톤으로 만들고


그 리드톤이 너무 과하게 따듯하면 클론으로 바꿔서 더 시원하고 단단한 소리로 만들 수 있음


이 조합은 진짜 너무 국밥같은 소리가 나와서 좋은 펜더/덤블 류 클린앰프만 쓴다면 절대 실패하기 힘든 제육볶음 같은 톤임


돼지고기(앰프)만 좋으면 양념이 묽든 건조하든, 짠맛이든 단맛이든 누구나 좋아하고 쉽게 먹을 제육이 나오는거지


물론 페달들이 앰프를 어떻게 밀어내고 상호작용하는지, 페달과 페달끼리는 어떻게 물고빨리는지는 직접 만지면서 공부해야겠지만 


핵심은 저 콤보안에는 진짜 좋은 맛(소리)가 나는 지점이 꽤 많다는거임.




3줄요약


1. TS를 산다.

2. 블브 클론도 산다.

3. 제육볶음부터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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