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페달보드] 일마갤 바이럴의 괴물

Gunbuster
2025-09-26 14:47:41
조회 248
추천 10


*첫 페달보드라고해봤자 그냥 멀티하나에 익스페달 올린게 다였음


이때는 한번에 쿼코 가는게 제일 고지능이다 라는 의견이 팽배했던 당시의 갤을 보고 나는 그냥 쿼코로 종결을 치려고 했음


근데 카즈키 채널에 나온 이상한 놈이 쿼코에 이것저것 다 달아놓은거임. 처음에는 왜 편의성을 버리면서까지 저ㅈㄹ을 하는거지? 라고 생각함


갤에서도 막 스텔라, 페트라 페달 바이럴이 돌면서 대체 아날로그 페달은 무슨 소리가 나길래 저렇게까지 하는걸까하고 ㅈㄴ 궁금해졌음


이때 궁금함을 못참고 메루카리에서 스텔라를 들여버림..저능아 루트를 차근차근 밟기 시작함
샌드리턴으로 캡쳐랑 비교해서 해보는데 뇌이징 된건지 아날로그가 그냥 goat구나 싶어서 대가리 깨졌음


일단 올려야 하니까 보드도 큰걸로 바꾸긴 했는데 비어있으니까 너무 불편한거임


한창 유튜브에서 기타 히어로였던 동준햄의 "아 쿼코에는 라임톤오디오 포커스 앞단에 물리면 디지털 냄새가 쏙 빠진다" 라는 말에 귀가 흑요석 돌칼마냥 ㅈㄴ얇은 나는 그냥
일단 사고 봄. 당시 바이럴 페달 1황 페트라도 같이 들였었음



그리고 바이럴까진 아니고 이미 유명한 잔레이가 너무 갖고 싶은데 돈이 없던 나는 자작페달로 쌀먹을 시도함


이쯤 되면 이제 쿼코의 장점을 모두 버린 최고의 비효율 보드가 완성됨


그리고 현재 페달보드 상태, 그냥 진짜 페달 일러스트만 보고 예뻐서 산 쓰레기 하나 넣었는데 정작 딜레이는 쿼코에서 다 쓰고 있음

시그널 체인은 
기타 -> 포커스 -> 쿼코 input1 -> send1 -> 잔레이 -> 이브 -> 스텔라 -> return1 -> send2 -> 애니멀즈 딜레이 -> return2 -> 캐비넷 or PA

장점은 합주 갈때만 쿼코 쏙 빼서 긱백에 넣으면 되니까, 그건 편한거 같아

요즘은 또 29페달 같은 애들이 바이럴 돌아서 미치겠음

어쩌다 보니 페달 자랑이 아니라 변천사얘기로 샌거 같은데 똑똑한 일붕이라면 바이럴에 너무 휘둘리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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