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다양한 코팅줄 사용기 1 (코팅슬링키)
시작하기전 보닌 간단이력
논코팅현 쓰다가 감당이 안되어서
엘릭서만 주력으로 사용중 (10년 넘음)
만약 연주하고 줄을 닦지 않을 경우
씨뻘겋게 녹이 슬기까지
어니볼 슬링키는 6시간 컷
다다리오는 12시간 컷
위 사진은 새로 교체하고 2년쯤 지난 내방 문 손잡이임
마우스 측면 고무같은것도 몇년 쓰다보면 삭고...
책도 자주 보는 책은 누렇게 변해버리고...
걍 손에서 염산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엘릭서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의 코팅줄을 사용해보고
코팅 품질을 엘릭서와 비교 및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기획
순수한 궁금증으로 시작했슨
처음으로 써본 놈은
PRS 에서 나온 Coated Slinky 에요
가격은 평균 1.7만 플마 함
*줄의 스펙
와운딩, 플레인 줄 모두 특허받은 티타늄 와인딩 보강으로
줄의 내구성을 향상.
와운딩 줄은 나노 코팅
플레인 줄은
*산화 방지 목적으로 얇은 주석 도금이 되어있긴 하다고 함
그러나 이 점은 일반 Slinky 줄과 똑같음;;
위 사진은 새 줄로 교체하고 3일 후에 찍은 사진이다
3일동안은 하루에 1시간씩 연주했고,
연주 후에는 마른 극세사 천으로만 닦아 주었다
플레인 줄의 경우 벌써 육안으로도 녹이 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 연주하는 데에는 큰 불편까지는 없음
시각적으론 저래도 촉각적으로는 아직은 매끈한 편임
그래도 좀 쫄려서 마른 극세사 천에 더해 스트링 클리너를 써서 닦아주기 시작
그 이후로는
평균 하루에 약 30분씩,
연주하기 전에 패스트 프렛이나 스트링 퓨얼 도포,
연주 후에는 극세사천 + 스트링 클리너를 사용했다
(꼬박꼬박 엄수한 건 아님)
"평균 하루에 30분"
이기에 아예 연주하지 않은 날도 있었고
연주 후에 닦지 않고 그냥 1~2일 내버려둔 적도 있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내가 주력으로 쓰는 엘릭서와의 비교가 목적이기에
그냥 평상시의 내 습관대로 관리하고 연주했음
새줄 교체 후 2주 경과
방금 찍은 사진
빛 각도를 잘 못맞춰서 제대로 표현이 안 되었는데
결국 플레인 줄 전체가 썩어버렸다...
1, 2, 3번줄 모두 녹이 슬어 표면부터가 거칠거칠하다
패스트 프렛을 발라서 더 쓸까... 하다가
그래도 이만치 썼으면 나름 충분히 데이터가 모인 것 같아
여기에서 Coated Slinky는 미국으로 보내기로 함
아직 와운딩현은 쌩쌩한데
플레인 줄이 더이상 버틸 수 없게 되어버려 아쉽
자 그래서 이제 Coated Slinky 를 평가해 보겠습니다
*사운드적 요소는 평가 안함
(각 항목은 엘릭서를 별 5개 만점 기준으로 함)
* 와운딩 현 코팅 품질 : 5점
사용하는 동안 어떤 문제도 발견되지 않음
엘릭서처럼 보풀이 생기지도 않았고
프렛과 닿는 부분이 빨리 마모되기 마련인데
그 부분도 전혀 녹슬지 않았다
매우 만족!
*플레인 현 코팅 품질 : 0점
걍 일반 어니볼 슬링키와 다를 바가 없음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가격 : 1점
코팅 품질만 놓고 본다면
돈 더주고 엘릭서를 쓸 것 같다
와운딩 현의 품질이 좋아서 좀 아쉽긴 한데
플레인 줄의 코팅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모 판매점에선 특가로 파는것인지 9천원에 팔던데
직접 사보지는 못했지만 정품이라는 가정하에
만약 정가가 9천원이라는 가격이라면 최소 3.5점 이상은 주고 싶음
코팅품질 외 기타 소감
*장력(정확히는 변형 저항력)
밴딩, 비브라토 할때 드는 힘은
엘릭서보다는 덜했음
어니볼 일반 슬링키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강함
밴딩했을때 어니볼 슬링키 그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기는 했음
수치적으로 표현해 보자면
슬링키의 느낌 7 엘릭서의 느낌 3 정도라고 할까나
*스트링 자체의 품질
2음밴딩, 플좆기타로 암업암다운
기타등등 개지랄해도잘 버텼음
다 좋은데 플레인 줄 코팅 품질이 아쉬웠다...
다음에 써볼 줄은
클리어톤
와운딩 줄은 물론,
플레인 줄에도 코팅이 되어있다고 하니
코이츠 기대가 되는~~~wwwwww
그럼 또 쿨타임 차면 글 써보겠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