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이거 좀 진지한 얘긴데(기만은 아님)

디시3일차
2025-10-08 22:07:18
조회 121
추천 10

연초에 결혼식을 갈일이 있었음. 밥도 맛있었고 얼굴은 다들 좋으신데 이제 회식때 정떡 굴리면서 급발진 하시길래 런쳤거든.


그거랑 별개로 줄쟁이 형님이 두 분 계셨는데 두 분 다 갓 50이셨는데 메탈 좋아하는거임. 여러 장르 두루두루하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생판 트루메탈충


난 자의반 타의반으로 락커기도 하고 취미 하면서 건강하게 늙어가면 된다는 낙관주의자였는데 그 두 분 언동 보면서 뭔가 크게 충격받음.. 뭔가 나이에 비해서 애새끼 같고 대화 소재나 수준이 정말.. 뭔가 20대 중후반에서 전혀 어른스러워지지 못한 느낌?


나이들고 메탈 좋아하면 하자있다는 말들 다 블루스견들이나 씹덕들 개소리인줄 알았는데 직장도 번듯한 양반들이 저리 초라해 보일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요즘은 나이 차서 메탈 땡기면 머리 깎아서라도 재즈를 해야 하나 고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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