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공지요청) 기린이 기타 구매 가이드
1. 기타를 시작하고 싶어요 어떤 기타를 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쁜거 사라
가격대가 비슷하면 성능도 비슷하고 저가형이면 다 같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기타다.
남한테 뭐사야할까 물어보는건 별 의미가 없으니 내 눈에 제일 이뻐 보이는 기타를 사는게 결국 만족도가 제일 높다.
왜냐면 기타를 산 90퍼 이상의 기린이들은 한두달 치고 기타를 가구로 쓸거기 때문
그리고 기타를 계속 치더라도 당연히 이쁜 기타가 정이 든다.
2. 그래도 굳이 고른다면요?
우선 기린이한테 추천하지 않는 기타가 몇가지 있다.
1. 싱글 픽업 기타
싱글픽업은 톤메이킹이 상당히 까다롭다.
게인을 먹여도 게인이 잘 먹지 않고 노이즈만 많아진다.
숙련된 연주자들은 좋은 피킹으로 톤을 만들어내지만 기린이의 엉망인 피킹으로는 방구소리 밖에 나오지 않을것이다.
꼭 싱글픽업 기타를 사야겠다면 싱싱험으로 사자 싱싱험은 초보자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지가 된다.
2. 플로이드 로즈 기타
세팅이 상당히 까다롭고 플레이에 제약이 있다.
본인이 돈 많고 시간 여유 많으면 사도 된다.
플로이드로즈도 사고 다른것도 사면 되고
시간날때 돈들여서 셋업이랑 줄갈면 되지만
대부분의 기린이들은 그런 여력이 안된다.
3. 곡률이 있는 기타.
연주가 너무 불편하다.
기타 지판이 브라운관 처럼 둥글수록 7.25인치 곡률(펜더 빈티지)에 가까운 기타이다.
곡률 숫자가 낮을수록 지판이 더 튀어 나와 있다고 이해하면 되고 보편적으로 제일 낮은 수치는 펜더 빈티지 라인인 7.25 곡률이다.
곡률이 있는 기타는 코드웤이 편안해지지만 솔로 연주가 주된 역할인 일렉기타에서는 상당히 불편하다.
높은 줄높이를 요구하고 밴딩이 수월치 않다.
안그래도 처음쳐서 치기 힘든 기타를 더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가 될것이다.
3. 아 모르겠어요. 그냥 기타 하나만 딱 골라주시면 안되나요??.
기타는 사실 취향이다. 선호하는 장르가 다 다르고 선호하는 사운드 연주감 브랜드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 견해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정말 굳이 추천한다면
비싼기타중에 사서 대중적이고 평가가 좋은 손해볼일없는 기타들만 추천하겠다.
이 기타들은 한번 사면 뭐 죽을때까지 써도 무방한 기타들이다.
싼 기타는 아까 말했지만 대충 구경하고 이쁜거사라 그게 장땡이다
50~100만원선
1. 멕시코펜더 스탠다드,플레이어 스트라토캐스터 싱싱험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의 스콰이어도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 추천하지 않는 추세다.
뮬 장터에서 스탠다드는 4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고 신형인 플레이어는 90만원대에서 신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펜더를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로 만나볼 수 있는데 의문이 필요한가
2. 쉑터 닉 존스턴 시그네쳐 싱싱험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이지만 워낙 괜찮게 나왔다 개성있는 디자인과 매력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
100만원 이상.
1. 펜더 스탠다드,프로페셔널 싱싱험
중고 스탠다드는 뮬 장터에서 100만원 언더로 구할 수 있고 그 이상은 바가지다.
딱히 별말이 필요없는 기타. 필자는 양산형 펜더를 선호하지 않고 커스텀샵 이상의 펜더를 선호하지만
일렉기타의 표준이라고 될 수 있는 모델을 하나 꼽자면 펜더 스탠다드와 깁슨 스탠다드이기 때문에 빼놓을 수가 없었다.
폴리우레탄 피니쉬를 가지고 있다는점이 단점이자 장점.
2.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초보자에게 레스폴을?
이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 둘다 연주 해본 사람들은 안다.
깁슨이 펜더보다 훨씬 편하다는것을
무게가 무거운점 싱글컷이라 하이프렛이 조금 불편한점 빼면 스트랫과 텔레보다 훨씬 연주하기 편하고 톤잡기도 쉽다.
무엇보다 만능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르를 소화할수있는 최강의 범용기타.
그리고 근본또한 충분하다 펜더처럼 스탠다드에 폴리우레탄 피니쉬를 입히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인 락카 피니쉬를 입힌다.
3. 깁슨 ES-335
내가 제일 강추하는 기타.
레스폴보다 범용성은 딸린다 메탈을 못한다 메탈빼곤 다한다 근데 개빡센 메탈아니면 메탈도 소화한다.
연주 개 편하다 톤 개좋다 소리 개좋다 개이쁘다 걍 사라 굳.
4. Schecter Japan 일렉기타 SD-2-24-VTR-AS-MW
어 아까 버즈비에서 봤다 버즈비에서 이거 찾아봐라
본인은 근본충이라 깁슨 펜더말고는 취급도 안하는데 갖고싶다..
걍 뭐 좋다 사라 걍 딱 200만원으로 사면 난 펜더 프로페셔널 말고 이거 살래
세션들이 탐낼만한 가성비 악기
양산형 앤더슨
추천은 여기까지고 내가 아는 좋은 기타들이 많지만 여기 나열된 기타들은 누가 사도 대부분 만족할만한 기타 들이고 충분히 검증된 기타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약 내 취향이 아니라도 뮬에 올리면 금방 팔리는 기타들이라서 맘에 안들면 갖다 팔면 된다.
사실 악기라는게 악기도 중요하지만 연습이 중요하다.
근데 연습할려고 기타 사는거 아니잖아? 걍 기타 살려고 기타 사는거지
꼴리는거 사라.. 그게 답이다 남한테 묻는게 젤 미련한것같다.
뭐 무조건 사라고 말하는놈 있으면 이상한놈이다.
어떤 기타가 괜찮다고 말해 줄 수는 있어도 남의 기타를 뭐 사라고 정해줄순없는거시다
꼴리는 기타 사면 연주가 불편하고 톤이 어쩌고 별로 신경 안쓰인다
예쁜여자가 조금 까탈스럽고 성격이 나랑 안맞으면 안사귈거냐?
가성비 같은거 없다 이쁜게 걍 최고 가성비 기타지 걍 이쁜게 최고다... 이쁘고 꼴리는 기타를 사도록 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