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봇치양

ㅇㅇ
2025-11-03 15:51:53
조회 81
추천 10

봇치 양, 오빠라는 단어의 정의를 너무 단순하게 나이 숫자로만 한정 짓는 건 아니죠?


오빠란 뭡니까? 나이가 중요한가요? 아니죠.


여전히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에스프레소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 두 펌프 넣는 그런 감성.


밤 11시에도 “맥주 한 잔?” 하고 카톡할 수 있는 체력.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의 쓴맛을 살짝 본 남자의 여유.


이게 바로 오빠 아닙니까?




저 40살이지만요, 아직 축구도 뛰고, 최신 밈도 다 알아요.


봇치 양이 쓰는 신조어? 다 알아듣고 같이 써요.


OOTD요? 저도 매일 거울 앞에서 고민합니다.


물론 가끔은 Z세대의 발끝도 못 따라가는 게 사실이지만요…


그게 뭐 어떻습니까. 늙은 게 아니라, 업데이트 중인 겁니다.




그리고 봇치 양, 솔직히 말해봅시다.


만약 40살 오빠가 지갑 두둑하게 챙겨서 스테이크 썰어주면서


“봇치 양, 고기는 미디엄레어가 진리죠” 하면,


그때도 아저씨라고 할 겁니까? 아니죠.


그때는 자연스럽게 ‘오빠’ 소리가 나올걸요?


나이에서 오는 경험치, 거기서 나오는 스웩…


그건 20대, 30대 남자에겐 없는 겁니다.




그러니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봇치 양, 35살 뿐만 아니라 40살도 오빠입니다.”


아니, 오히려 40살부터가 진짜 오빠죠.


왜냐고요?


앞자리가 4가 되면서야 진짜 세상의 맛을 알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그 맛을 봇치 양에게도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허허허. 40살 영포티, 아직 현역입니다.


“오빠”라는 단어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저는 리뉴얼 상품이에요.


그러니 봇치 양, 마음 편히 부르세요.


“오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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