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예전에 모 악기쇼핑몰에서 일주일 일했던 썰
ㅇㅇ(211.36)
2020-08-02 19:48:17
조회 1166
추천 25
알바가 아니라 정식입사했다가 이건 아니다하고 일주일 일하고 퇴사했음
니들도 잘 아는곳중 하나니 알아서 판단해라
첫날부터 직원 다있는데서 사장이 부장한테 쌍욕박드라
그때부터 좀 아니다 싶었음
대부분의 물량이 일단 주문받고 재고있는지 확인해서 보내는 식임
그래서 재고 존나 많아서 당일출고 가능한 기타줄 같은거도 다른 재고없는 물품이랑 같이시키면 배송안감 ㅋㅋㅋ
일단 부랴부랴 그 제품 수입/배급사들(기타네트 등등)에 전화해서 입고예정있음 오고 보내고 아님 며칠간 걍 냅둠
만약 단종이거나 한동안 재입고될 가능성없음 전화해서 환불해주거나 비슷한 가격 다른제품 소개시켜서 팔라고 함
물론 당연히 사려고 했던 제품보단 도매가 싼거로 안내함 ㅋㅋㅋㅋ
수입 기타들은 대부분 별 이득없었고 국산악기들이 더 도매가랑 판매가 차이가 크더라
두배가까이 불려서 파는것도 몇개 봄
일처리가 저러니 출근하면 밀린배송 한가득이고 불만전화도 ㅈㄴ많이와서 전화 받느라 다른업무를 할 수가없음
당연히 일은 밀리고 밀려서 칼퇴나 그런건 생각도 못함
심지어 전화도 틀딱 뮬저씨나 일붕이같은애들이 전화해서 화 ㅈㄴ 냄
뭐 얼마나 대단한 음악을 하시는지 당장 퀵으로 이펙터 보내라고 썽내는 틀딱도 봄
나같아도 화날만함 ㅋㅋㅋㅋㅋ 시킨지 며칠짼데 배송준비중 떠있으니
근데 하나끊자마자 무섭게 울리는 전화의 8할이 분노전화임
나름 메이져 악기사고 나도 꽤 많이 이용했어서 괜찮은줄 알고 들어간건데
실상은 걍 시장이 좁으니 살아남는거였드라
꼴랑 일주일동안 별일 다있었다 진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