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학생덜...아조씨가 페달보드 짜봤오,,
ㅇㅇ(75.83)
2020-08-12 11:24:43
조회 3940
추천 31
체인: 던롭와-폴리튠미니3-캉그라-에이지-아이언홀스
-이리듐-HX스톰프-센드-릴리안-줄리아-ARP87-슬로
-HX스톰프 리턴
월러스 오디오 페달로만 꾸밀 생각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됨.
상단잭 통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월러스 오디오의 페달 아트워크와 성능 다 마음어서
하나하나 사다보니 이렇게 됨.
TS9, 애니멀 페달의 fishing is as fun as fuzz,
JHS 앵찰, 보스 메따루존... 등 몇개 더 있는데
일단 탈락함
기타는 펜더 마프로 텔레랑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사용중
던롭와: 옛날에 복스와 쓰다가 이번에 던롭으로 바꿔봤는데 많이 실망함. 오픈될때 너무 많이 오픈되기 때문에 듣기 싫은 소리가 날때가 많음. 그래서 일부러 앞으로 밟을때 끝까지 밟지 않으려고 조절하다보니 리듬도 그렇고 전체적인 꿀렁임에 영향이감. 조만간 복스로 돌아갈 예정
폴리튠 미니3: 튜너에 버퍼. 따라오는 캉그라 때문에 매우 중요함. 싱글 픽업일 경우 튜너 켜고 좌라랑 치면 여섯줄 튜닝 상태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는데 험버커는 좌라랑 칠때랑 한줄한줄 칠때랑 튜닝이 다르게 표기됨.
캉그라: 얼마전 념글에도 한번 올라온 페달인데 필터랑 퍼즈 페달인데 필터가 진짜 물건임. 퍼즈는 컨트롤하기 어려운 옥타브 퍼즈라서 범용적으로는 절대 사용 못하고 제한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음. 너만의 시그니쳐 사운드! 이런 느낌에 좋을듯. 필터는 진짜 개좋은데 필터가 입력 신호 세기에 따라 작동하거든? 그래서 앞단에 버퍼가 있어야 제대로 신호 세기 차이를 감지하는 듯. 버퍼 없을때는 필터가 작동 제대로 안하는 것 같애서 월러스에 수리 보낼라 했음. 근데 버퍼 껴보니까 너무 잘되네? 버즈비 이펙터 타임즈 리뷰에서도 이거 필터 작동 제대로 못시키고 리뷰 종료함. 근데 필터류 좋아하면 이건 물건임. 던롭 미니 볼륨 페달을 익스프레션 페달로 연결해서 사용중. 그리고 필터는 험버커보다 싱글에서 더 잘 먹는 듯.
에이지: 사용자를 공부하게 만드는 다섯가지 모드가 장착된 오버드라이브임. 로우 게인/하이게인에 다이오드 LED/실리콘 나뉘고 컴프 유무로 나뉘기도 하고 암튼 귀로는 차이점을 아는데 뭐가 정확히 뭔지 알려면 이것저것 찾아봐야함. 내 주관적 느낌으로는 1번은 클린부스트, 2번은 튜브스크리머, 3번은 좀 약한 OCD, 4번은 좀 쎈 TS808, 5번은 OCD 느낌. 모드마다 놉이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한참 갖고 놀아야 함.
아이언 호스 v2: 난 디스토션은 마샬류 디스토션, RAT 디스토션, 빅머프 계열 요렇게 세개 좋아하는데 월러스에 마침 RAT의 LM308칩을 장착한 디스토션이 있어서 상단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고 사봤음. 처음 놉 다 12시에 맞추고 좡 쳐봤다가 귀 터져나갈뻔. 출력이 어마어마함. 컨트롤 스위치로 넌클리핑-소프트 클리핑-하드 클리핑 선택할수 있는데 하드 클리핑으로 해야지 출력이 보통 페달들하고 비슷해짐. 게인 놉이 1시가 넘어가면 퍼즈가 쎄지는데 이게 소리가 매우 좋음. 1981 DRV 주문한 상태라서 1981 DRV 오면 비교후에 (아마도) 버려질 예정.
이리듐: 셀레스쳔이랑 오운해머 유료 IR 장착해서 아주 잘 쓰고 있음. 플렉시에 셀레스쳔 크림백 하이게인 캡 달아주니까 마샬 게인은 이거 하나로 끝남. 원래 마샬류 게인 때문에 JHS 앵그리 찰리 썼는데 이리듐으로 그냥 끝. 평소에는 펜더 디럭스 리버브로 해놓고 쓰다가 프리셋 저장해놓은 게인톤으로 편하게 바꿔서 씀. AC30은 잘 안쓰긴하는데 금속성 소리는 제대로임.
HX스톰프: 얘 덕에 스테레오의 세계에 입문함. 주로 공간계나 모듈, 다이나믹, 노이즈필터, 이큐 사용하고 있음. 앰프랑 캡은 이리듐에서 담당해주고 있어서 블록을 넉넉히 쓸수있어 좋음. 하이게인 즁쥰 줸트가 마려울땐 이리듐 끄고 메사부기루다가 조지는 맛도 있음. 공간계 스테레오 효과가 너무 좋아서 너무 잘 쓰는 중인데 어댑터가 욕나오게 생겼다는 건 커버쳐주기 어려움.
릴리안: 비브라토 영역까지 침범하는 페이저인데 특유의 울렁임이 아주 좋음. 울렁임 속도를 느리게 해서 쥬아아아아앙아앙엉어엉어어어어 하는 느낌도 좋고 리듬에 따라 쥬오아앙 쥬오아앙 하는것도 좋음.
줄리아 v2: 월러스 우려먹기 1호. V1 때부터 아트워크 한정판 등등 엄청 우려먹고 있음. 근데 성능이 안좋았다면 한정판 놀이도 안먹혔겠지?? 어제 받은거라 아직 많이 안써봤는데 로우파이 느낌의 코러스 좀 세팅해봄. 너무 좋더라.
ARP-87: 월러스가 자랑하는 딜레이. 온갖 한정판 버전 및 합본판 등등 우려먹기 제 2호임. 디지털/아날로그/로우파이/슬랩백 모드가 있는데 난 슬랩백은 잘 쓸줄 모르겠고 아날로그 디지털 로우파이는 매우 잘 쓰고 있음. 있는 듯 없는 듯 살짝 거는 딜레이는 HX스톰프 딜레이로 쓰고 있고 이거는 주로 유투 엣지 놀이할때 잼나게 갖고 노는 중. 딜레이 돌아갈때 탭템포 꾹 누르고 있으면 발 뗄때까지 피드백 지속되는거도 장난치기 좋음.
슬로: 월러스의 우려먹기 제 3호 후보. 이건 뭐 워낙 유명해서 쓸 말이 없네. 난 딥다크한 dark가 좋더라.
처음엔 감쇠기 붙은 마샬 징겅강 앰프를 사려다가 와이프님의 결재 반려때문에 합의를 본게 앰프리스 셋업인데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음.
나름 드럼 비트도 찍고 베이스 라인도 짜고 키보드 배킹도 널으면서 기타 입히기 깔짝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
카피하는건 슬래쉬, 레니 크래비츠, 지미 헨드릭스, 게리 클락 쥬니어, 스매슁 펌킨즈, 히데, 아이유, 메탈리카, 그린데이, 오아시스, 유투, REM, 더 루츠 하면서 놀고
음악 만드는건 Bonobo나 Machinedrum같은 다운템포나 로우파이 힙합, R&B 같은거 끄적임.
컴터에서 사클 링크 올렸다. 아래 링크 누르면 사클로 연결되는듯?
도입부만 만든건데 여기에 캉그라 필터+퍼즈 소리가 들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