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인스테이션 하니까 생각나는 인스테이션 밴드썰

ㅇㅇ
2025-12-16 23:00:08
조회 119
추천 10

인스테이션에 밴드동아리 있는거 앎?

그 매장 내에서 합주함 ㄹㅇㅋㅋ

정식밴드에 시간 갈아넣을거 생각하니까 아찔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찍먹해보러 갔었음





대충 이런짤 보고 갔던듯?

가보니까 일단 저짤 절반쯤은 사실이 아님ㅋㅋ..


왕초보가 오자마자 합주를 대체 어케하겠음?

그자리에서 당장 뭘 가르치고?

저런 문구로 뉴비 일단 받아서

거기 사장하고 동아리장(?) 개인레슨 연결하는듯

기타전공쌤(사장님)의 1:1 개인레슨(유료) 엌ㅋㅋ;;


악기없어도 ㅇㅋ? 이건좀 애매

거기 악기 써도되냐니까 자기거 가져오라던데/

암튼 널부러져있는 악기가 존재는 함


원데이클래스는 보통 1회성 집중레슨같은거에 쓰는말 아니냐

걍 와서 합주 구경하는거임

근데 구경하고 안한다했거나 걍 한두번 왔다 간사람들 보고

어쩐지 쎄했네 뭐네 몰라도 될 뒷얘기를 꼭함.. 거의 매번 했던듯

이런거 듣고있으면 아 내 얘기도 나 떠나면 저리 하겠구나 싶지 사실


다양한 활동?

머 공연잡아서 할라는거 같긴 하던데 뭘 하든 진행이 제대로 안되는 느낌이었음

날짜.장소를 빨리 정하지도 않고 그마저도 계속 바뀌는거 목격


아메리카노는 ㄹㅇ 구경도 못해봤네

정수기는 있더라


암튼 이게 합주실도 아니고 걍 매장 내 합주다보니

환경 자체가 어수선하기도 하고 사운드는 말할것도 없고..

매장에 틀어놓는 노래 틀려있는채로 합주하기도 하더라;;; 충격

아 근데 벽에 걸린 악기 구경은 늘 재밌었음


사람은 파트당 수를 정해놓지 않고 계속 받고 그렇다고 팀을 나누지도 않음

열몇명이 하루에 다 와서 돌아가면서 합주하는 시스템이라

고작 2-30분? 내파트 하곤 한시간 넘게 걍 남들하는거 구경하는 일도 꽤 있었다

심지어 악기 아예 못꺼낸적도 있음;;;;ㅋㅋ;;


사람이 워낙 많으니 그중에 한두명은 갑자기 못오는 일도 생기는데

그럼 실컷 악기 싸들고 온 남은인원끼리 해도 충분히 돌아가는걸

동아리장이 오히려 걍 밥이나 먹죠 하고 밥먹으러 간적도 있음


그래도 멤버들이 수가 그렇게 많은데 모난 사람도 없었고

밴동이니만큼 음악적 뭔가를 깊게 추구하기보단 친목이 절대적 위주라

아직 밴드 드가기 무서운 뉴비에다가 파워외향적 성격이면 참 재밌게 할듯

뭐 꼭 뉴비 아니라도 일반 밴드는 부담스러운 직딩들?

노래는 대충 K 노래들 했던 기억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었음



처음이자 마지막 밴동의 추억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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