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안녕하세요 개념글에 당근 당사자입니다
일순이(1.229)
2025-12-28 23:59:07
조회 168
추천 10
제가 디씨는 완전 처음이라서 이상하게 글써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떤분이 디씨 일렉기타 갤러리에 님 박제됐다고 알려줘서 왔습니다)
사실 형이 일주일전에 군대를 갔는데요 군대가기 2주전에 형이 제 지갑에서 몰래 3천원을 쌔벼가서 편의점에서 자기 먹을걸 사왔습니다. 그당시 제 지갑에 3만원하고 5천원한장 천원 세장이 있었는데 거기서 천원 세장을 빼간겁니다. 학원다녀왔는데 천원세장이 사라져있어서 형한테 따지니까 "난 안그랬다"라고 장난식으로 말하길래 형이 범인인걸 딱 알았습니다.
그 후로 제가 거짓말 치지말라고 몇번 쏘아붙이니까 그제서야 형이 사실 내가그랬다라고 하면서 저에게 계좌로 3천원을 쏴줬습니다. 군대가기 이틀전에 말이죠. 나이 먹을만큼먹고 어른이나 됐으면서 고작 3천원을 쌔비고 잠수타다가 궁지에 몰리니까 그제서야 인정하는게 존나 괘씸했습니다. 그래서 복수로 형 기타를 팔고 나머지 돈은 제가 쓰려 한거구요..
근데 30명중 어떤한분이 저한테와서 기타가치를 알려주더니 형한테 악감정 가진건 좋으나 이건 너무 심했다면서 판매를 말리셨습니다. 그분 아니였으면 헐값에 팔았을 생각하니 좀 소름돋기도 하네요. 형하고는 잘 해결해보겠습니다. 도움주신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