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눈물 주의 지린썰.
몸매 관리 할겸 서울 강변으로 새로산 나이키 레깅스에 반바지 입고 나갔다.
썸녀랑 같이 산책 하기로 해서 머리에 왁스도 살짝 바르고 비비까지 바르고. 그렇게 둘이 걸으면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 하는 도중에.
배에서 신호가 오더라. 근처에 화장실 같은곳 보이지도 않아서 참았는데. 점점 걸음이 느려지고 인상 쓰고 있으니 짝녀가 무슨일 있냐 묻더라.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걷다가 씨발 썸녀고 나발이고 점점 미치겠더라. 좋아했던 썸녀 얼굴이 점점 이국주 같아 보이고.
바로 옆으로 보이는 한강에 그냥 뛰어 들어서 몸속에 그걸 배설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그냥 미친척 더워서 그런척 빠지고 물 속에서 싸버릴까.
그 씨발 ㅈ같은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더라. 진짜 씨발 차라리 코로나 걸려서 독방에서 자가 격리를 해도 이거 보다는 편안하겠다 생각이 드는 찰나.
씨발 25년 평생 찾은적 필요 없었던 하느님이 날 돕는건지 이디아가 보이더라. 나는 내 안색을 살피는 썸녀를 보며 커피 한잔 뽑아 오겠다며
급하게 괄약근을 조이며 달려 갔다. 같이 가자는 썸녀의 외침이 들렸지만 속으로 '씨발년아 닥치고 거기 쳐 있어' 작게 되뇌이며 매장으로 달려 갔다.
급하게 지갑을 거의 반 던지듯 아메리카노 아이스 두잔 하며 화장실을 찾는데. 씨발 화장실 위층에 있다고 하더라. 존나 달려 갔는데 문 잠겨 있더라.
싸기 일보 직전인데.. 존나 빡쳐서 화장실 닫혀 있다 소리치니까. 직원 새끼가 키 들고 가셔야 하는데요 하더라. 이 씨발 년들 미리 말 해야지... 존나 급박한데..
화낼 기운도 없이 키 들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씨발... 하......새로 산 켈빈 클라이 팬티는 버려야 겠구나 하는 직감이 들더라..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는데.
씨발. 내 인생의 최고의 쾌락을 느꼈던거 같다. 아마 히로뽕이 이런 느낌인걸까. 짧은 극락을 체험 하고 나서 휴지를 말아 닫는데....
---공짜는 없다 개념글 보내주면 2탄 싸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