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딱 봐도 이 프로세스였을듯 싶다

Rane
2026-02-09 14:06:21
조회 179
추천 10

1. 본인 기타 한두대쯤 레릭해보니까 생각보다 할만함

2. 어? 나 이걸로 돈 벌 수 있을지도? 라는 자신감이 붙음

3. 뮬이나 국내 공방들 레릭 공임 알아보니 막 70 80씩 함

4. 존나 양아치 새끼들이네ㅋㅋㅋ 내가 하면 대당 25에도 가능할듯ㅋㅋ 이라며 자기 능력 이상의 자신감이 더 붙음

5. 기세를 몰아 뮬과 인스타그램에 그럴싸한 브랜드네임과 함께 레릭 작업 해준다며 열심히 홍보를 함

6. 그렇게 몰려드는 의뢰들. 처음엔 그럭저럭 작업 잘 해서 넘겨줬지만 점차 댓수가 많아지니 힘에 부치기 시작함

7. 받고 3달 4달씩 끌리는 의뢰들이 많아지지만 여기서 홍보를 중단해버리면 본인 월소득이 줄어드는 것이니 무리를 해서라도 전부 받기 시작

8. 처음 상정했던 것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니 대충 눈에 보이는 적재공간 아무데나 들어온 기타들 던져놓고 "어차피 레릭할건데 좀 까지거나 깨지면 어때" 하고 스스로 합리화

9. 결국 기타 못 받은 사람들이 연합해서 자기 작업실까지 쳐들어오자 백기 드는 척 사과문(을 가장한 일방적 고지문) 입갤

10. 속으로는 저렇게 입장문 올려서 수습이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그냥 브랜드 터뜨리고 새로 파서 장사하지 라고 생각중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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