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스트랫 자랑] 명(함) 기(타)
Cathastrophy
2026-02-11 12:35:04
조회 228
추천 10
ㅋㅋㅋㅋ이새낀 또 파츠캐 울궈먹네ㅋㅋㅋ
작년 중순에 일본 펜더 플래그십 스토어 갔다가
스트랫 실물보고 뻑가서
언젠간 해보려던 파츠캐를 만들어보디로 함
기왕 할거면 내부 배선도 특이하게 해보자 싶어서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일붕샵 사장님께서
(구)일붕캐 배선도를 공유해주셔서 그거 기반으로 만들었슨
일붕캐는 기판으로 되어있던데,
이거 손으로 배선하다가 진짜 큰결심 마려웠었음
알리발 넥이라 허전해서 헤드에 데칼도 박아줬슴
일련번호는 스펙이랑 생일이랑 만든 날짜랑 이거저거 넣었슨
우사는 우리동네 셋업샵 아저시의 약자임ㅇㅇ...
(상태 개판이던 넥을 정상으로 만들어주심ㄹㅇ)
스트랩도 깔맞춤으로 사서 잘 쓰고 있었으나...
밴드를 시작하면서 합주하러 다니다보니
노이즈가 좀 많이 거슬리고
험버커를 대체할 무언가가 좀 필요했슨
일붕캐 배선도 좋았지만 이거 노이즈가 생각보다 심했슴...
그래서 파츠캐 비용이랑 맞먹는 돈 주고
디마지오 Area를 직구했슴
원랜 펜더 노이즈리스 보고 있었는데
갤에서 추천받았어. 평도 되게 좋더라구.
페달파츠에서 FAT 미드부스트 기판도 샀어
기타에 내장해서 게인 걸면
험버커의 힘있는 사운드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거든
이제 기탸를 열어서...
저 배선 간만에 보니까 또 반갑드라구
이전에 실딩도 열심히 해줬었는데말야
라우팅 필요란 부분에 테이핑
브릿지 위쪽은 배터리 박스 타공할 부분 위치 잡은거야
그럼 이제....
너네들 기타에서 불들어오는거 본적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해냄...
사진은 안찍었지만, 목재가 그대로 보이는게 거슬려서
검정 락카 도료로 해당 부분들을 다 칠하고
위에다가 실딩을 해뒀어
이제 간섭이 없나 결착을 해보고
무적의 노이즈리스푸시푸시미드부스트일붕캐TBX볼륨컨트롤전원게인노브배선을 했음...
어차피 공간도 좁고 하니 그냥 일반 와이어 썼어.
진짜 다시봐도 어지럽네
그리고 결착.
뜯는 김에 브릿지 새들도 빈티지 골드로 바꿔줬고,
생각보다 볼륨을 자주 써서
볼륨 노브랑 일붕캐 노브 위치도 바꿨어
새로 게인 노브와 전원 스위치도 추가하고,
PRS 5단 셀렉터로 바꿔줬어.
전원 스위치는 잭포트 뽑히면 자동으로 꺼지긴 하는데
꽂은 채로 둘 때가 많아서 하나 넣어뒀어.
이제 볼륨 노브를 말야...
이걸 꾹 누르면
미드부스트가 켜진다구!
미드부스트 게인은 옆에 작은 노브로 조절해
마지막으로 최근에 화이트 펄 페그로 바꿔줬어!
정리하자면,
- 볼륨 노브 위 토글 스위치: 미드부스트 전원 버튼
- 볼륨 노브: 볼륨 및 푸시-푸시 미드부스트 바이패스
- 중앙 로터리: 3단 로터리, 텔레-스트랫-레스폴 모드 전환
- 게인 노브: 미드부스트 게인 조절
- 톤 노브: TBX, 5가 기본, 10으로 올리면 하이 부스트
비용은 적었지만 애착도 엄청 큰 기타라
왠만하면 이걸 메인 기타로 쓰고 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