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윗층 씨발놈 더럽게 시끄러워서 스파크고 천장에 붙여서 기타 치는 중임
ㅇㅇ
2026-02-15 18:11:08
조회 94
추천 12
오랫만에 본가 왔는데 오늘이 씨발 진짜 가관임 오늘만큼은 진짜 봐줄 수가 없겠음 내가 반년 전에 나오고 혼자 살기 시작해서 아빠가 내 방에서 주무신단 말임 근데 아빠가 밥먹으면서 꺼내는 말이 윗층이 진짜 더럽게 시끄럽대 나는 당연히 5년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음 덕분에 맨날 이어폰 끼고 자느라 귀 병신 됐거든. 솔직히 독립 시작하면서 윗집 쿵쾅거리는 소리 안 들어도 되겠다 싶어서 좋았는데 아빠까지 저 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깐 걍 존나 죽여 패버리고 싳음 오죽하면 아빠가 저 씨발놈 칼로 찔러버리고 싶다 하더라. 나도 인정함. 나도 맨날 그랬음 가끔 보면 호구같은 면도 있기도 하지만 사람 좋은 아빠얐는데 솔직히 반년만에 저렇게 되실 거라곤 생각도 못 했음. 오랫만에 본가 왔는데 기분 잡쳐서 스파크고 천장에 붙여넣고 진짜 줄 다 터트릴 기세로 연주 갈기는 중임 볼륨 최대로 땡겨놓고. 이랬는데도 쿵쾅거리면 밴드부 할 적에 쓰던 먼지 쌓인 진공관 앰프 처음으로 내 방에서 켤 거임 8시에 약속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데 돌아와서 보자 진짜 저녁에도 저 지랄이면 진심으로 어케 될지 모름 내 오기 전에 포스트잇도 붙여보고 좋게 좋게 말로도 해보고 관리 사무소에서 같이 올라도 가봤다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 하ㅛㅣ는데 내 좆같은 연주 듣고도 그러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