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에피폰이 깁슨보다 프렛이 더 정확하게 박혀있다는 자료를 봤어
(AI 설명임, 틀렸으면 기계탓 ㄱㄱ)
출처는 Manfred Zollner 교수(독일 레겐스부르크 공대, 전기음향학)의 Physik der Elektrogitarre (2014). 일렉기타의 물리학을 1300페이지에 걸쳐 다룬 책인데, 그 중 프렛 배치 정밀도를 실측한 그래프임 (Fig. 7.7b).
프렛 간격 계산법
기타는 12음 평균율을 사용함. 한 옥타브를 12개의 반음으로 균등하게 나누는 체계.
수학적으로 각 프렛 사이의 비율은 2의 12제곱근 = 1.05946인데, 이걸 실제 프렛 위치로 환산하면 남은 현 길이를 17.817로 나눈 만큼씩 프렛 간격이 줄어듦.
즉 넛에서 브릿지까지 스케일 길이가 있으면, 1번 프렛 위치 = 스케일 길이 ÷ 17.817. 2번 프렛 위치 = 남은 길이 ÷ 17.817... 이런 식으로 반복.
옛날에는 이걸 18로 대충 나눴음 (룰 오브 18). 저음부에서는 차이가 미미한데 하이포지션으로 갈수록 오차가 누적됨.
그래프 읽는 법
Y축은 실측된 프렛 위치와 이론적 위치의 차이(mm). X축은 프렛 번호(Bund-Nummer). 점선은 ±1센트 오차에 해당하는 허용범위.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하고, 점선 밖으로 벗어나면 음정이 틀어진다는 뜻.
왼쪽 열은 정확한 평균율(k=17.817) 기준, 오른쪽 열은 룰 오브 18(k=18) 기준.
실측 결과
- 깁슨 ES-335 (1968): 평균율 기준으로 12프렛 이상에서 허용범위 초과. k=18 기준이면 허용범위 안에 들어옴.
-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2004): 같은 패턴.
- 에피폰 레스폴 (2004, 아시아 생산): 평균율 기준으로도 오차가 작고 허용범위 안에 있음.
깁슨이 2004년 시점에도 룰 오브 18 기반으로 프렛을 배치하고 있었고, 아시아 공장 CNC로 생산한 에피폰이 수학적으로 더 정확한 프렛 간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
측정 오차는 ±0.0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