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붕이 레슨 받으러 간 썰.

1(58.75)
2020-09-18 12:05:17
조회 1147
추천 36

기타를 잡고 뭔가 유투브로는 한계를 느끼는것 같아.  레슨을 알아보고 있었다.


근데 동네에 실용음악학원이 있는게 아니겠냐.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왠지 믿음이 가서 그날 전화 드리고 찾아 갔다.


찾아 가니 대가리 반쯤 벗겨진 50대 영감 한명이 어서 오라고 하는거야. 이때 씨발 아차 싶었지만 이왕 온거 상담을 받았는데.


주변 둘러보니 섹소폰이니 베이스니 기타니 뭐 여럿 dp 되어 있더라 원장인가 그 틀니는 본인이 작곡가라고 하더라.


아무튼. 일렉기타 배우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 기타를 배우려면 통기타 부터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일단 학생인거 같으니 내일


단체레슨 있으니까 한번 와서 해보고 결정 하라 하더라. 근데 중간 중간.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 와서 섹소폰인가 그런거 존나 불더라


그래도 공짜인가 싶어서. 다음날 단체레슨인가 하러 갔지.. 엄마뻘 되는 사람 5명 아빠뻘 되는 사람 3명이 와 있더라. 씨발... 그떄 도망쳤어야 하는데.


수업들으면서 소름 돋았다. c코드 같은 쉬운거 가르쳐 주면서 어떻게 저렇게 심오하고 어려운걸 알려주는것 마냥 어렵게 가르쳐 주지...


존나 빡치네.. 념글 보내 주면 2편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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