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붕이 레슨 받으러 간 썰 마지막 회.
자 마지막회 시작한다.
그렇게 ㅈ 같은 수업이 끝나고 난후 다시 독대의 시간이 왔다.
나는 수업이 끝나기 전부터 빤스런 각을 잡았지만 원장이 입구에 서서 한명 한명 가는거 보며 인사 하는데.
그 많은 사람 앞에서 '원장님 ㅈ도 실력 없으니 돈아까워서 받기 싫어요' 라는 솔직함이 나올것 같지 않더라 .
그리고 한편으론 저런 틀딱 년놈들은 저새끼 뭘 믿고 돈주고 이딴걸 배우러 올까 싶기도 했다. 진짜 내가 일붕이들 실력 개무시 하는데.
그런 일붕이도 저기서 연주 실력으로 일진 먹을 정도로 실력이 형편 없었거든.
암튼,. 그렇게 원장 앞에 섰는데. '일붕씨 어떻게 수업은 마음에 들었어요 어때요' 이러더라. 속으로 씨발 아니오를 10번도 외쳤지만.
아 저... 찐따 새끼처럼 어떻게 거절을 할까 망설이는데.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 보래. 그러고는 반쯤 뺏어서는 자기가 유투브 한다고
구독자 68명 있는 채널 가서 지 맘대로 구독 누르고 씨발. 자기가 연주한거라면서 섹스폰인가 그걸로 연주한거 트는데.. 하 이 씨발....
그리고 자기폰도 아닌 내폰으로 좋아요 눌르고 있더라. 그거 곡 한 4분 되는거 끝나고. 저 죄송한데... 제가 원하는 방향성이랑..... 이라고 말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말 끊더니. 커피 한잔 하자면서 말 끊고 커피를 타러 가는거야. 맥심 종이컵에 넣어서 나한태 건네고는 음악은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면서
옆에 중고로 산듯한 음악 이론 이거 보면서 스케일 화성학에서 부터 제대로 배워야 하는거지만 음악도 연륜이 쌓인 사람한태 배워야 한다고
2~30대 어린 친구들이 알려주는 음악은 화려해 보이지만 깊이가 부족하다고 갑자기 나훈아 알지? 아무리 장윤정이니 홍진영이니 이런 애들이 날고 기어도
나훈아의 깊이는 못따라 오는거거든.. 이러는거 아니냐.. 근데 나훈아는 씨발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는 가수인데... 존나 어이 없네.
어차피 동네에 음악 학원은 여기 밖에 없고 다른데 가면 거리만 멀어서 몇번 다니다 귀찮아서 안가게 될꺼라고 배울려면 가까운곳에서 배우라고
진짜 눈물의 똥꼬쑈를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가단 끝이 안날꺼 같아서 화장실을 갔다 온다 말하는데. 원장이 같이 가려는듯 일어 나는거야
아 마지막 회 쓰려고 했는데 념글 욕심이 나서 한번더 보내 주면 진짜 마지막회 써서 올릴게 미안 일붕이들아. 공짜로 보면서 추천 정도는 해줄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