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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래전드 썰] 유명 아티스트 집에서 2대1로

똘삼
2026-03-27 23:13:11
조회 188
추천 10

어릴 때 보스턴 유학 갔을 때
동네가 동네다 보니 버클리 다니는 형들이랑 엄청 친해졌음.
그중에 아직도 연락하는 형들도 많고, 다들 지금 교수 하거나 프로로 활동하고 있음.

그중 한 형이 기타리스트였는데, 그 형 교수님이 도모 후지타상이었음.
그때 나도 음악을 많이 듣긴 해서 악기 자체에는 관심이 많았고,
도모 후지타상이 좀 유명한 교수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음.

그 형이 도모 후지타상한테 개인 레슨도 받았었는데,
어느 날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밥도 먹고 그랬음.
그때 레슨하던 곡이 저스트 펑키랑 오즈 노이 곡이었던 걸로 기억남.
그러면서 나한테도 음대 안 다녀도 음악 할 수 있다고,
레슨 따라오면 보고 가라고 했었음.

근데 사실 그때는 기타에 큰 관심은 없었음.
오히려 드럼이 더 치고 싶었지.
그래서 자주는 안 갔고,
솔직히 그때는 그분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 줄도 잘 몰랐음.

그때 얼굴도 터서 학교에 존메 왔을 때도 보고,
스티븐 타일러도 보고, 
학교에 아티스트들 오면 가서 얼굴 보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진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음 ㅋㅋㅋ

그때 도모상이 디퍼고라는 기타를 엄청 바이럴했었는데,
그 형이 디퍼고 기타 세 대 주문했던 것도 기억남.

제일 후회되는 건
그때 기타를 시작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거.

사진도 찾아보면 많을텐데 존내 셀털이라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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