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쓰레기 긁어모아서 기타 만든다 3편
쓰긁 1편
쓰긁 2편
일렉기타 조립시 가장 개떡같은 부분은 무엇일까?
넥 세팅? 바디 도색?
많은 부분이 노가다를 요해서 짜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난 단연코 일렉트릭, 일렉트로닉스가 개떡같다고 생각함. 왜냐고? 저 위에있는 것들은 육안으로 확인이 된다. 시간만 있으면 된다고. 그냥 자신이 30년 전통 넥셋팅 맛집, 30년 전통 김할매 에어브러시 도색 맛집 셰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결과는 잘 나온다.
근데 이놈의 일렉트릭은 일단 전기에 대한 개념안 잡혀있으면 기껏 다 만들어봤자 냉혹한 전기의 세계는 바로 응 좆까~를 시전한다. 심지어 짱깨산 부품들은 볼륨팟(포텐션미터) 내부를 뒤집어서 만들었는지 1번과 3번핀의 방향이 반대거나 지 좆대로인 경향이 있다. 어딘가에 표기 되어 있겠지.. 싶어서 보면 싸구려 펜으로 대충 뭘 휘갈겨쓴 흔적이 이미 거의 다 지워져있음 시발..
그래서 있는지식 없는 지식 다 동원해서 만들고 나면 이게 작동 되겠냐 빡대가리 새끼야~ 옴의 법칙부터 다시 보고 오센^^ 이라는 듯 당연히 작동이 안된다. 그 허탈감은 말로 표현이 안됨. 게다가 구글링하다보면 내가 가진 파트랑 다른 사람들이 가진 파트에서 차이점이 있을 수 있는데, 업로더 하는 사람들은 그딴걸 신경 안쓴다. 그래서 수만은 정보와 좆문질속에 오히려 머리는 혼돈이 온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을 2번 배신당하고 아씨팔 USB 원래대로 꽂으면 들어가잖아 왜 첨부터 안들어가는데 ㅡㅡ 를 매번 납땜마다 경험하게 된다. 그 좆문가들에게 기만을 실컷당하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다 떼고 다시 작업에 들어가는거시다...
여차저차 넥이랑 바디 개판난 나무쪼가리와 스댕인지 뭔지모를 프렛을 해결하고 일렉트릭 부품 알박기를 시전한다.
울림에 미쳤다면 당장 따라해라. 바디에 알박아버리는 픽업 배치. 예상 못했는데 픽업 높이조절 개잘됨;
ㅎㅎ 존나 제대로 박혔다. 이정도면 씨바 그냥 기타샵 차려야 되는거 아냐? ㅋㅋ 커스텀 샵 차리면 장사 잘되겠는데 ㅋㅋㅋ?
???
아니 뭐노 씨발;;ㅋㅋ 너무 깊게 박아버린 탓일까? 뒷면을 뚫고 나오려 한다
사실 예상은 했음. 차라리 고정 불량할바에 깊게 박고 나사 접착제 발를라 했는데 다행히 완전 관통은 안해도 고정은 잘 됫음
픽업을 박고, 흔들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랜선 남는걸 잘라서 쑤셔박아 고정한 모습이다. 나의 응용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군 ㅋㅋ.. 깁슨 좆밥새끼들 여기 조선땅에 프로 빌더가 있는데 그걸 알아보1지 못하다니.. 응..? 씨발 저 꼬다리가 왜 나와있노?
애-미 열심히 박았는데 EMG 배선 커넥터를 안꽂음 ㅋㅋㅋㅋㅋ 아 ㅋㅋ 이것 예상 못함 ㄹㅇ 개빢대가리 ㅋㅋ
구성은 심플하게 2볼륨 끗이다.
픽가드 없으니 쇼트가 일상이 되버려서 임시방편으로 청테이프 마감 했다. 걍 간지나게 은색 덕테잎으로 바까서 할까 생각중
근데 다 해놓고 보니 여러 문제점을 만났다
너네 레스폴 픽업셀렉터 미들에 두면 넥볼륨, 브릿지 볼륨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베이스 처럼) 둘 중 하나만 죽여도 앞, 뒤 픽업 다 죽고 사는거 알지?(일종의 마스터 볼륨 역할) 둘다 10으로 놓아야 둘다 제대로 켜지잖아.(논리회로 알면 AND 게이트 생각하면 됨) 이게 왜 그러냐면 잡음 제어때문에 이렇게 만든거라 하더라고. 갑자기 이소리를 왜 하냐면, 저렇게 2볼륨으로 가져다 박으면 비슷한 상황이 생기드라. 아무리 그라운드를 잘 붙여도 계속 잡음이 남. 그래서 이걸 해결못해서 고민하고 있다.
아마 그냥 넥픽업은 '남들과 달라보이기 위해 달았다' 시전할까 생각중. 짜피 1볼륨으로 가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을 좀 해봐서 픽업 셀렉터를 게이같이 달던가 아니면 1볼륨 1픽업 세팅으로 가고, 남은 부품은 기타에 그대로 달아놨다가, 다음 장작을 구하면 거기에 쓸까 생각중이다.
작업은 오늘 들어갈 예정이긴한데, 글까지 올릴 시간이 될진 모르겠다. 봐줘서 감사
쓰긁 4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lectricguitar&no=428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