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떠나기전 약속은 지켜야지. 에보니 관리법.
일순이(220.89)
2026-06-17 17:36:11
조회 177
추천 11
이건 오래전부터 방구석에서 나만 쓰던 방식인데
일단 에보니라고 들어간 모든 목재는 쪼개짐. 그리고 깨짐. 수분이 많던 뭐 온도조절이 잘못되던. 에보니 끝판왕이라는 문 에보니 페일 문 에보니 마카사르 에보니
애네 전부다 깨짐.
난 이렇게 관리함. 그리고 지금까지 깨진놈 없었음.
1. 에보니 표면을 줄톱으로 긁음. 헤어크랙~크랙 이상 날때까지. 줄톱 귀찮으면 걍 50방짜리 사포로 갈아버림. 그럼 표면이 헤어크랙나서 다 올라옴.
2. 이 상태에서 '타이트본드 액상 아교'를 발라버림. 이 액상아교는 유리창처럼 바싹 마르는 효과가 있어서, 말그대로 꽉 붙잡음. 즉 헤어크랙을 일부러 내고 그 사이사이를 이 타이트본드 액상 아교로 틀어 막아버리는거임.
지판이라고했지? 그럼 아주 얇게 떠야할거임. 이건 연습 좀 필요할건데 동영상 찍어서 보여줄랬는데 시간이없네.
3. 이 타이트본드 액상아교는 경화시간이 30분임. 즉 이걸 니들이 처리하고, 반드시 수평을 맞춰서 올려놓으면 어디 더 튀어나온곳 없이 기존에 헤어크랙 난 위치에 조용히 안착함.
말은 30분인데 난 그냥 1일 냅둬버림.
난 이 방법으로 그동안 내가 산 에보니들 깨뜨려본적 없음.
내가 마카사르 접시가 있는데 이새끼 위에 샐러드 올려놓고 먹을정도로 막 다루거든? 그래도 깨진적없음. 산지 8년됨.
그럼 가봄. 아주 잠깐동안이었지만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