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보드자랑] 블기견(그거아님)이해하기

차무식
2026-07-01 21:22:18
조회 176
추천 10


지향: 빈티지 톤

기본적으로 오버드라이브 두어개를 스택해서 기타의 볼륨노브와 톤노브를 조절하며 클린업으로 톤 만드는 것을 선호함.

주장르: 블루스(말곤 아예안침)


시그널: 튜너 - 와우 - 옥타퍼즈 - 컴프 - 퍼즈 - 트레블부스터 - 블루스파워 - 듀드 - TS - 솔다노 - UA갤럭시

입니다..

튜너는 뭐 만인이 다쓰는 폴리튠이니 제끼고

1. 던롭 크라이베이비 조 보나마사 시그니처 와우입니다. 트루/버퍼바이패스를 내부 딥스위치로 와리가리 할수있다는게 강력한 장점이겠네요. 전 트루로 놓고 써용. 버퍼바이패스로 놓으면 고역대를 좀 부드럽게 다듬어준다고 함!

2. 와우 왼쪽 파란 페달은 페달폰 옥톤입니다. 다른 참여글에도 제법 보이던데 저두 잘쓰고있어요. 본격 빈티지 ‘환자급’ 지향이면 좀 꺼려질수있는 요인 하나가 있는데 임마는 배터리가 안들어감.. 옥타퍼즈도 퍼즈니 기타쪽에 최대한 가까워야되겠죠? 그래서 와우 바로 뒤에 놓음. 오른쪽 부스트 노브가 옥타배음량 조절인데 저는 열두시에 놓고 씁니닷.

3. 주황색 페달은 아날로그맨 쥬서라는 컴프레서입니다. 댄 암스트롱의 오렌지 스퀴저라는 컴프를 복각한 물건이죠. 두비브라더스 기타리스트.. 그.. 이름까먹었는데 하여튼 그냥반이랑 마크 노플러가 썼다고 합니다. 노플러 조낸 파는 중이라 사버렸음.. 노플러가 쓴 오렌지 스퀴저는 기타 아웃풋 잭에 직결하는 버전이었다구하네용. 아무튼 이건 모던한 컴프는 아니고 달콤한 착색과 서스테인을 더하는 용도로 쓰는거라네요. 해머링/풀링이나 핑거피킹때 손가락 간 볼륨차이 줄이는 쓰임에도 탁월한거같읍니다. 노브는 볼륨노브밖에 없습니다.

4. 윗단 올라와서 하얀 페달폰 퍼즈. 이건 srv 오타쿠인 페달폰 사장게이가 딱 그 톤 타겟으로 만든거라 낭창하면서 빡빡한 srv 퍼즈톤 뽑고싶을 때 씁니다. 대표적으로 타이트로프라든지 ACL 라이브 등 수많은 곡에서 들을수있습니당. 

5. 그 왼쪽은 페달폰 텍산 트왕인데요. 트레블부스터입니다. 왼쪽의 볼륨노브랑 high mid low중 어느 대역을 부스트할건지 고를수있는 노브 두개로 구성된 심플한 페달이죵. 전 이거없으면 못살아요.. 앰프 크랭크업 사운드가 필요하면 거의 항상 켜는듯. 페달폰 제품들이 다 그렇지만 기타 볼륨 반응성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전 기타를 볼륨 풀로 놓고 거의 치지 않고 6쯤에서 시작해서 솔로때 9정도로 올리는데 그러면 유리알 더티클린이 나오다가 텍사스블루스 리드톤이 쭉 뽑힙니다. 이거 역시도 개발할때부터 SRV 톤을 재현하도록 튜닝된 페달임. 그런데 퍼즈랑 임마랑 공유하는 특징이 있는데 바로..

6. 그 왼쪽의 킹톤 블루스파워입니다. 4/5번 페달은 진공관앰프를 존나 괴롭혀야 제 소리가 나는데요, 사실 한국 연주환경에서 그러기 쉽지않잖아요? 그래서 쟤네를 뒷단에서 힘좋은 로우게인 오버드라이브로 밀어주면 진공관 앰프 못 달구는 아쉬움이 조금 덜어집니다. SRV 곡 칠땐 맨날 켜는거같음. 잔레이랑 굉장히 비슷해요. 펜더 블랙페이스 매직 식스 톤 성향입니다.

7. 다음 온통 시꺼먼 페달이 제이로켓 듀드입니다. 덤블 ods(오버듷라이브 스페셜) 앰프의 게인톤을 재현한 페달입니다. V1은 지금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뭔가 찐빠가 있어서 v2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톤보정용이죠 뭐. 

8. 번이…… 밑단 내려와서 아이바네즈 TS 미니인데.. 제가 원래 이걸 쓰질않는데.. 현금 똑떨어져서 쥬서 사느라고 이자리에 있던 TS 핸와를 팔았음.. 그래서 며칠간 대타 시키려고 놨는데 놓고 한번도 안밟음 아 ㅋㅋ TS9 기반이고 뭐 초가성비픽이죠 명기의 기준을 접근성 가성비 위주로 잡는다면 이건 들어가고도 남는다고봅니다 ㅇㅇ 그래서 이자리가 지금 미니로 땜빵중이면 뭐가 올거냐? 그냥 민짜 TS 808이 배송중임. 제가 쥬서 들이면서 시그널 점검을 해봤는데 맙소사 보드에 버퍼가 하나도 없는채로 쓰고있었지뭔가요. TS핸와도 트루바이패스였음.. 그래서 버퍼바이패스인 TS808 일반 리이슈를 들이기로 했삼.

9. 왼쪽 끝의 허연 페달이 솔다노 slo입니다. 전 이걸 게인을 엔간치 주고 디스트처럼 쓰고있는데용. 스트랫에 굉장히 잘받고 가변성 좆되는 페달임. 이거도 좋은데 돈좀 있으면 게인채널에 클린채널도 붙어나오는 풋스위치 두개짜리 플러스 버전이 있어요. 그게 개씹좆됨 진짜. 

10. 마지막 왼쪽 위에가 UAFX 갤럭시 테입에코입니다. 기능은 많은데 솔직히 전 처음 샀을때 노브 세팅하고 이후로 한번도 안만지고 딜레이/리버브 둘만 쭉 켜놓고 쓰고있어서 페달한테 좀 미안하긴 한데.. 그럼 그냥 다운그레이드 해도 되잖아? 라고 할수도있겠네요.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소소한 비틱 하나 하자면 일특으로 박풀 민트급인걸 20에 주웠기 때문임 캬하하 이거 팔면 다신 이가격으로 못쓸걸 알기때문에 못팝니다 ㅇㅇ

아무튼 그렇고.. 
아참 ts 미니 오른쪽에 있는건 걍 앰프 풋스위치입니다 ㅋㅋ
이제 빈공간에 바이브를 놓고 정말 보드질은 끝내도 될거같음
바이브는 또 뭘사나.. 몇주째 고민중이네요 ㄷㄷㄷ

그래서 이렇게가 끝입니다 읽어주셔서고마웁니다 저같은 찌랭이의 의견이 궁금한 페달이 혹시라도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상세하게 아는대로 대답해드릴게용

일마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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