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두 펜더가 노이즈를 두고 문제를 해결한 방식 차이가 재밌는듯

G&L
2026-07-03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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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펜더가 90년대 말 2000년대 초부터 내놓는 노이즈에 대한 답 노이즈리스 픽업

상단 코일이 현에서 나오는 진동을 그대로 전기신호로 변환하고, 하단 코일에서 역상으로 노이즈만 받아서 두 신호를 합쳐 노이즈만 상쇄시키는 원리

사실상 험버커의 원리와 동일하지만 소리의 방향성 자체는 전통적인 싱글 픽업을 따라감


레오 펜더가 80년대 G&L을 만들며 내놓은 노이즈에 대한 답 MFD 픽업

하단에 자석을 두고 철제 풀피스를 박아 현의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방식인데, 노이즈 자체를 없애기보단 깡출력을 높혀서 노이즈가 묻히도록 의도한 설계임

이거는 구조 자체만 보면 일반적인 싱글이 아니라 P-90의 방식에 가까움 (동일한건 아님)

다만 P-90의 소리를 따라가진 않고, 레오 펜더 본인이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싱글 픽업의 소리가 나도록 설계되어 있음



물론 시대상의 차이가 있고, 그 시대의 음악적인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때문에 둘을 1대 1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긴 하지만

전통적 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이즈를 뺀다는 방향성으로 간 것과

설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리를 위해 노이즈가 묻힐 정도로 출력을 더한다는 방향성으로 간 차이점이 비교해보면 꽤 재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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