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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원 소스땜에 소리 바뀜"이 개소리가 아닌 이유

Rane
2026-07-19 14:10:57
조회 304
추천 10

대부분의 전원을 사용하는 기기들은 전원부 설계를 할때 전원 소스로부터 메인 회로(위 그림에선 Load) 쪽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저렇게 커패시터를 하나 접지와 통하도록 병렬로 배치하는데

저렇게 커패시터(디커플링 커패시터)를 하나 달아놓으면 쟤가 전원을 미리 머금고 있는 일종의 간이 배터리 같은 역할을 하기에 메인 회로로의 전원 공급이 더욱 안정적이게 됨

요즘 설계되는 대부분의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저런 디커플링 커패시터를 거의 필수적으로 넣어서 만드는데

옛날에 나온 기기들 중엔 아닌 것들도 있었단 말이지

이펙터 중엔 대표적인게 퍼즈페이스인데

임마는 전원(위에 9V라 적힌 놈) 소스에서 메인 회로로 들어가는 길목에 디커플링 커패시터가 아예 없기때문에

전원 소스를 뭘로, 어디서,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실제 이펙터로 공급되는 전원의 형태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음

이론상으로나 실제로나 파워서플라이/배터리를 통해 전원을 공급할때, 망간/알칼라인 전지로 전원을 공급할때, 배터리가 새삥일때/오래돼서 전압이 떨어졌을때 각각 소리 차이가 생긴다는거

그래서 근래에 나오는 복각들 중엔 저렇게 9V 배터리에서 나오는 길목에 커패시터(위 회로도의 경우는 47uF 전해 콘덴서를 추가로 달았음)를 하나 달아서 전원 공급을 안정화해주기도 함

물론 소리는 오리지널이랑 달라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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