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깁슨 추락의 원흉 전 깁슨 회장의 븅신짓.byungshin
깁슨은 2005년까지는 정말 세계의 모든 기타리스트라면
꼭 한대쯤은 갖고 있어야 할 명품중의 명품 기타로
펜더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가고있었고 다른 기타를 사는 사람한테 그돈으로 깁슨사지 왜 그거삼? 이런 소리까지 할 정도의
엄청난 인지도와 신뢰로 이미지를 쌓고있는 말그대로 100년 명품기업이었다
근데 2006년 커스텀샵을 제외한 깁슨 레스폴 전 라인업에 걸쳐
챔버드 바디를 도입하기 시작한다. 별다른 공지도 없이.
그니까 왼쪽 아래 사진처럼 만들다가 바로 오른쪽 위 사진처럼 바꿔버린거라고 보면 된다....
그 전까지는 웨이트 릴리프 바디라고 그냥 울림에 방해가 안 갈 정도의 부분만 떼어내는 방식이라 다들 거부감이 없었다 (왼쪽 아래)
사실상 말로 알려주기 전까지 꽉찬거랑 웨이트 릴리프랑 구별도 안갔고
근데 깁슨 경영진 이 똘추가튼 새끼들이 다른 기타 회사들 가볍다고 우리가 가볍게 만들잡시고 전 라인업을 챔버드 해버린거다 (오른쪽 위)
그래서 사람들이 뿔이 났고 슬슬 깁슨의 이미지에 구름이 가기 시작했다.
위에 쓴 건 그냥 일반적인 해프닝이다. 진짜는 따로있음.
깁슨은 지금 회사가 부도위기까지 가고 난리난게
사람들이 얕게 알기로는 뭐 공장에 홍수가 나서 그때부터 안좋아졌다고 아는데
그게 아니고 전 깁슨회장 헨리 저스키비츠 회장의 무리한 사업확장때문이다.
깁슨이 잘나가는 브랜드니까 그냥 음향부터 스피커 등등 해서 브렌치를 엄청나게 뿌리내렸는데
이새끼 역량에 그걸 감당이 안되고 적자가 나고 그 적자를 깁슨 순이익에서 빼다 메꾸고
그래도 부족하니까 깁슨 애프터서비스, 품질관리를 다이어트 시키고
그러다보니 깁슨 품질이 이상해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깁슨 마감이 개쓰레기라는 인식이 박히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이 깁슨 회장이 개 븅신짓을 또 하게 되는데
파이어버드 X 출시다.
2010년 깁슨은 기자들과 기타 매거진 업계인과 관객들을 불러놓고
어떤 쇼를 하게된다.
어떤 쇼냐면
위 사진은 깁슨 전 회장 헨리 저스키비츠 회장이
옛것을 타파하고 신문물을 받아들이자는 의미에서 깁슨 sg를 줘패고있는 사진이다.
구라같지?? ㅋㅋㅋ 막 삼성 애플 타파하겠다고 삼성산 올라가서 사과 씹어먹은 LG 대가리들 썰이 생각나는데 이게 더 웃긴지 엘지가 더 웃긴지 잘 모르겠다.
저 퍼포먼스 이후 깁슨 전 회장 헨리 저스키비츠는 자신있게 새 시대를 열 깁슨의 자신있는 차기작을 선보이게 된다.
그것이 바로 파이어버드 X
이 꼰대새끼 눈에는 이게 그렇게 멋져보였나보다 ㄹㅇ...
틀딱이 자신이 틀딱이라는 자각이 없는데다 권력이 잇으면 어떤 개판이 벌어지는지 사진 하나로 단적인 예가 되는 사례다....
존나 자신있게 새 기타를 선보이는 전 깁슨 회장 헨리 저스키비츠는 아마도 저 기타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새 기타의 시대의 표준이 될거라고 믿어의심치않고
그동안의 부진과 매출 하락, 그리고 적자에도 저 기타에 개발비를 존나게 쏟아붓게 되고
그렇게 로봇 튜너, 개쓸데없는 하드웨어, 내장 이펙터 등등의 개쓰레기 기능들을 넣은
최신현대기술젊은이기타를 만들게 된것이다.....
시장의 반응은 당연히 차가웠다
일단 생긴게 개좆같았고 그동안의 깁슨의 전통적 디자인의 잘빠진 es시리즈, 레스폴, sg, 플라잉브이 등등의 기타만 사갔고
그마저도 마감이 안좋아서 욕을 오질라게 먹게된다.
파이어버드 X는 여론의 온갖 개쌍욕을 먹고 슬그머니 사라지게 되고
그동안의 개발비는 그냥 허공에 뿌린 셈이 되는듯 했으나
오랜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챔버드 바디가 아닌 솔리드 바디를 채용한 옛것 그대로의 트레디셔널 모델을 내놓고 그래도 어느정도 살아나기 시작한다.
근데 깁슨 회장은 자기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또한번의 병크짓을 터트리게 되는데
깁슨 로봇기타를 발매한다. 파이어버드 X의 기술을 넣은 올드팬들이 좋아하는 레스폴을 발매한것인데
씨발 저 개꼰대새끼의 뇌에는 뭐가 들었는지 색깔을 저지랄로만 만들어서 출시했고
로봇튜너도 활용이 제한적이고 틈만나면 고장나서 사실상 유저들이 그냥 로봇튜너를 꺼버리고 그냥 저 튜너를 손으로 돌려서 사용하게 된다.
당연히 이거도 개폭망했고
이때쯤 깁슨공장에 홍수가 났거나 그랬을거다 내 기억이 맞다면....
전 깁슨 회장 헨리의 개트롤짓은 그 후에도 끊이지 않았고
8년을 더하다가 2018년 깁슨이 부도위기를 맞게 되고 그동안 벌였던 수많은 브렌치 사업을 매각하면서
저 븅신새끼도 짤리게된다.
그 후의 깁슨도 지금까지는 힘들게 버티고 있긴 한데
전세계 부자들이 그래도 깁슨 커스텀샵은 꾸준히 사주고 있어서 어느정도 버티는거 같다
저 깁슨 회장 븅신새끼가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깁슨 커스텀샵과 아예 공장이 딴데있는 어쿠스틱 라인은 안건드렸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결론은
그냥 빽이랑 운빨로 들어온 개꼰대새끼가 신념을 가지면 회사가 기울어진다는거다.
그 뭐냐 LG 윙 풍자한 이발소 썰이 생각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