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10년 넘게 밴드 생활 하면서 만나본 기타리스트들 (최악 편)
일순이(182.225)
2026-08-15 03:37:34
조회 131
추천 10
* 어느정도 최악인지는 별 개수로 선정하겠음.
일단 필자는 10년 넘게 음악 해왔고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등등 각종 악기를 최소 1.5인분 이상으로 다루는 밴드맨이자 세션맨임. 모든 악기 다 다뤄봐서 해당 악기에 대한 지식이 모두 평균 이상임을 밝히고 들어감
⭐⭐
→ 별 개수를 낮게 책정한 이유는
취미인거 감안해서인것도 있음.
합주 할 때 다른 악기 파트 틀렸을 때 “아 쟤 실수했구나” 하고 지적 할 수 있잖음?
근데 지적까지는 오케이임.
문제는 전문적인 지식없이 어디서 보고들은 얇은 지식으로
다른 악기파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태도임.
그 악기가 실수 했을 때 어디서 어떤문제로 왜 실수를 했는지는
누구보다 당사자가 잘 아는 법임.
해명할 기회보다 자기 의견 들이밀면서 묵살하는것만큼 열받는게 없긴한데
이거는 그냥 내가 팀을 나옴으로서 어느정도 대처가 됐기 때문에 해결 돼서 낮게 책정함. ㅇㅇ
2. TAB, 코드악보 없이는 연주 못하는 기타리스트
⭐⭐⭐⭐⭐
→ 만약에 이거에 해당되는 멤버가 “취미”가 아닌 “입시”라면
무조건 팀에서 1순위로 어떻게든 내보내라
안 내보내면 내가 X된다.
보통 여기에 속하는 애들이 대체로 쓸데없는 고집이나 자아가 은근 세서 묘하게 기싸움하기 마련인데
그냥 말 섞을 생각하지 말고 걔랑 맞는 사람 찾아서 음악하라고 내보내는게 가장 좋은 대처법임.
안 내보내니까 팀 내부에서 감싸고 도는 미친 현상이 발생함.
그리고 보통 저렇게 되는 애들은 귀카피도 안되거나 설령 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카피 해 올 확률이 현저히 낮음.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 이런 지능으로 입시를 어떻게 하는지 신기할 따름.
3. 되도않는 부심 (feat. 메탈)
⭐⭐⭐
→ 여기 파트 쓰기에 앞서서 특정 장르 비하 목적으로 쓰는 글이 절대로 아님을 밝히고 들어감. 오해의 소지 자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ㅇㅇ
많고 많은 장르중에 왜 하필 메탈이냐?
우스겟소리로 홍머병보다 심한게 메탈이라고
어느정도 유머성으로 웃기고 지나가면 다행인데
가끔가다가 여기에 심취해서 미친 짓거리를 하는 년,놈들이 하나씩 기어나옴.
물론 글쓴이인 나도 현재 주요 장르가 하드락인만큼
절대로 메탈이 ㅂㅅ같다, 뭐 메탈하는 사람 실력이 없다
이런 이야기 하려는게 아님.
얘네가 왜 문제냐면
첫째, 기본적인 톤 메이킹 장르를 메탈을 기반으로 두는건 좋음
문제는 밴드와 장르의 결이 같다면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하는 밴드들은 인디밴드 위주의 곡들을 하는 밴드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사실임. 유명한곡을 해야 관객호응이 좋으니까
근데 편곡도 하지 않는 곡에 메탈 기반으로 자기만의 톤을 입히지 못해 안달난 애들이 있음
얘네가 메탈하는 기타리스트들에 대해서 인식 곱창내는데 기여도를 올림.
둘째, 메탈부심 부리는건 좋은데 적당히를 모르는 철없는 인간들
→ 부심부리는건 좋음
근데 이새끼들이 좆같은건 위에서와 같이 타 악기나 파트를 지적한다는게 문제임. 여기서 더 역겨운건 자기의 주관이 100% 개입된다는 부분임.
가령 예를들어서, Eric Clapton 의 Layla를 합주한다고 쳐보자,
그러면 일붕이들이 알다시피 에릭의 스타일은 스트라토캐스터의
미들픽업을 주로 사용해서 연주하는 스타일임.
근데 여기에 태클을 걸고 넘어져서 “미들을 왜 쓰냐” 면서
예시로 잉베이같은 미들 안 쓰는 기타리스트들을 끌고 들어오면서
근거로 제시하고 연주에 대해서 훈수를 둠.
없을거같지? 나도 만나볼줄은 몰랐다 씨발 ㅋㅋ
반응 좋으면 2,3으로 나눠서 좋은 예시들도 들고 와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