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렉기타 소리 발생의 원리(목재 떡밥 관련)
목재 떡밥에 부들거리다 글 씀
일렉기타는 전자기유도 라는 원리로 소리가 난다
먼저 픽업의 구조를 간단하게 보자면
(출처 : 던컨)
기타줄이 진동하게 되면 픽업의 폴피스(마그넷)에서 발생하는 자기장 크기의 변화가 여기 감겨있는 코일에 전압을 유도하고
프리앰프가 이걸 받아 증폭해 파워앰프로 출력되는 방식임
마이크의 경우, 공기의 변화를 기기의 다이어프램이 잡아주기 때문에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줄의 진동에 따라 변화하는 자기장에 영향을 받는 일렉 픽업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음
앰프에 전달되기 전까지 일렉기타의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픽업, 캐퍼시터, 포텐셜미터 등의 내부 배선과 스트링의 종류에 대부분의 영향을 받음
추가적인 변수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장력에 영향을 주는 스케일 길이, 줄에 닿는 새들(브릿지)이 있음
때문에 바디의 디자인, 재질 등은 단 1도 소리에 영향을 줄 수 없음(바디 울림이 스트링의 진동에 영향을 주려면 연주를 오함마로 하면서 + 바디를 신체에서 떨어뜨려 진동을 신체가 흡수하지 않는 상태여야 함)
프렛마다 소리가 다르다? 이것도 이론적으로 봤을 때, 운지하는 손의 위치보다 더 아랫쪽 프렛만이 스트링과 접촉하기 때문에 소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다량의 버징이 나는 상태에서만 가능함
그런데 왜 유튜브, 현장에서 목재별 테스트 사운드가 다르다고 느낄까?
이것은 픽업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OEM 공장에서 출하될 때 마그넷, 코일, 팩토리 스트링 등의 상태가 균일하지 않다는 부분이 제일 큼
(사실 기타시장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기술 혁신이 없는 수준에 가까우며 QC 공정도 외관의 하자에 더 집중되어 있음)
이러한 양산형 픽업들은 소리가 아닌 단순히 저항값을 측정해도 오차 범위가 굉장히 큼
세줄 요약
1. 일렉기타는 소리가 남
2. 근데 목재랑 프렛은 사운드에 1도 관계 없음
3. 차이나는 것처럼 들리는 이유는 제조공정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