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노가다 해서 깁슨 산다던 게이다 (feat. 후기)

흐에!(58.236)
2021-02-13 02: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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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fter





전에 할카스짤 투하했다가 사과문올리고 디시 안한지 몇개월 된거같다.

눈테러 한거 다시한번 미안하다.....


노가다로 순수하게 SG 19년도 스댕 구매하고

노가다 + 알바 + 세벳돈으로 레스폴 60s 스댕 구매했다.

소리는 뭐 말하지 않겠다. 괜히 ㅈ피폰 ㅈ피폰 하는 이유가 있더라


내인생에 있어서 첫번째 성공이다.

그동안 진짜 힘든 일 많이 겪었고, 오로지 반년넘게 이 두 기타 업그레이드 하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도망치고도 싶었고, 일 나가기도 싫었고, 

부모님이 안쓰러워 하시면서 돈 지원해주신다는거 거절하고 오로지 내힘으로만 몇백을 모아서 샀다.

솔직히 이제 스물 중반인데 부모님 도움받아서 산다는게 좀 쪽팔리고 뭔가 나 스스로 이뤄내고 싶었다.

악기사서 나올때 뭔가 가슴이 울컥하더라 


이글 보면서 좀 나이 있으신 분들은 진짜 방정떤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처음으로 외부의 도움없이 이뤄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그래서 전에 노가다 한다는 글 올리면, 애들이

절대 못산다고, 그딴거 왜하냐고,병신될 준비 하라고 비웃는 애들도 있었는데 난 멀쩡하다.

오히려, 부모님한테 졸라서 이런 비싼 악기들 가진애들 한테 이런말 하던 애들한테 역으로 비웃어 주고 싶다

그래서 여기다가 자랑한번 해본다.


서론이 길었다 암튼.

새해복 많이 받고, 이번 한해에 모두 이루고자 하는 일들 꼭 이루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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