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레스폴에 대해 흔히 모르는 충격적인 사실.jpg
깁슨 레스폴은 흔히 무거움의 대명사
그러나 소리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는
마호가니 통짜 바디로 대변되는 장인정신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에 수많은 뮬저씨들은 레스폴 한대에 펜더 2~3대의 값을 기꺼이 지불하며
일절 타협 없이 한 대의 나무에서 울려나오는 깊은 소리에 대해
온갖 저씨체를 동원해 미사여구로 찬탄을 늘어놓은 것이 사실이다
과연 그럴까?
이 사실은 21세기에 들어와 한 양덕이 레스폴을 엑스레이로 찍어보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역사적 9홀 릴리프의 발견
외부에서는 절대로 알아볼 수 없는 방법이 없고
엑스레이를 찍어보아야만 알 수 있는 이 충격적인 사진이 세간에 공개됨과 동시에
"역시 솔리드 바디니까 4.5kg도 가볍구만 허허허"
"통짜 아닌건 기타도 아니지"
라던 전세계의 뮬저씨들은 충격과 공포에 다들 잠적하거나 심각한 발기부전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한번 이 문제가 터진 후 양덕들의 연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으니...
9홀은 양반이고
거의 세미할로우에 가까운 충격적 릴리프를 파낸 실험적 기타들이
전세계에서 속속 발견되었던 것이다
뮬저씨들은 이 사실에 대해 절대로 함구하며
자기네들끼리만 알고 있는 것으로 비밀에 붙이기로 했다'
그러지 않았다간 자기들 기타의 중고값을 막을 도리가 없으니...
그러나 뮬저씨들의 이러한 노력은
깁슨의 커밍아웃 즉 2012-2016 "모던 웨이트 릴리프" 사태로 허사로 돌아가고 만다
이에 9홀은 차라리 양반이라는걸 깨달은 뮬저씨들은 급격히 태세를 전환
"모던 웨이트 릴리프는 레스폴이라 부를 수 없으며, 오직 2012년 이전의 레스폴만이 진짜이다"
라는 천인공노할 여론 조작에 나서게 되는데
이런 사실을 은밀히 파악한 현명한 자들은 아예 깁슨 레스폴을 구입하지 않거나
구입하더라도 반드시 1980년 이전의 오리지널 빈티지
혹은 2016년 이후의 확고한 올솔리드 바디들만을 구매한다는 원칙으로
지조있는 기타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일마갤 어린이들도 레스폴을 구입하기 전에는 시연을 하는게 아니라
먼저 판매자 분과 손잡고 사이좋게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게 어떨까?
혹시 이것도 기타냐며 협박이 통해서 150만원 깎아줄지 누가 알겠느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