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붕이 펜더 기추!

ㅇㅇ
2021-06-13 18:12:12
조회 1594
추천 38



1965년 오리지널 스트랫 기추했음.

프렛이랑 너트랑 셀렉터는 갈려서 100% 풀 오리지널이라고는 못하는데

그래도 이정도 년식에서 이정도 오리지널리티면 만족스러움.


내가 돈 써가면서 즐기는 취미중에 갖고있으면

나중에라도 가치를 높게 평가 받을만한 물건이 뭘까 생각하다가,

빈티지 기타가 지금 당장은 비싸더라도 10-20년 후에 지금보다 가치적으로 고평가 받지않을까 해서

구매 계획을 짜고 오늘 악기를 가져왔음. 연주할수있는 주식을 샀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려고함ㅋㅋ



내가 그레이 보빈이 들어간 트랜지션 로고 펜더를 좋아해서 이 기타 구매하기까지

비슷한 악기들을 많이 거쳤는데,


아오지를 한번 거치고


65엠비에스를 거치고





여기까지 왔음.


스트랫 한대만 갖는다면 3TS가 가장 무난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위에 샀던 악기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난 레드 계열을 좋아함.

근데 빈티지 쪽으로 가면 커스텀 컬러라고 해서 잘 있지도 않고 있더라도 가격이 엄두도 못할정도로 올라가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3TS로 샀음.



사진보면 3TS보단 2TS로 보인다면 잘 본거임.

도장이 오래되면 세가지 색중에 붉은색부터 빠지거든.



뒷쪽이 상대적으로 빛을 덜 받기때문에 아직 붉은색이 살아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y4G2Nz8flu8


https://www.youtube.com/watch?v=bXT_8wCYsy8&t=353s


이 영상을 보고 65에 꽂혀서 시작됀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올거라곤 생각도 못했다ㅋㅋ




이거 사려고 갖고있던 기타들을 남김없이 처분한데다 할부도 많이 남아서 올해는 기추하긴 틀린것 같다..

험버커 사운드 필요할때 똥꼬쑈 해야 할것 같음..ㅋㅋㅋㅋ


끝!


+간단한 후기 추가


갖고와서 잠깐밖에 못쳐봐서 간단하게밖에 못쓸것 같은데,


1) 일단 악기가 엄청 가벼움.

전에 썼던 타일러가 3.3kg이라 쓰면서 진짜 가볍다 했는데, 이것도 들어보니까 엄청 가볍길래 무게 재보니까 3.28 나오더라.


2) 개인적으로 생줄소리가 좋아야 악기 사운드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라, 생줄소리도 중요하게 보는데

내가 썼던 악기들중에 좋은순으로 줄세우면 65>타일러>65MBS>67커샵 이렇게 나가는듯.

생줄소리 자체가 어쿠스틱하고 특히 저음현의 울림이 좋더라.


3) 소리 성향은 아오지랑 65MBS랑은 완전 다른느낌이었음.

근래나온 65 악기들의 사운드를 듣고 65에 흥미가 생겼던건데 좀 의외였음.

제일 가까운걸 하나 골라 보자면 69커샵 픽업 소리가 가장 가깝지 않을까라고 생각됌.

거기에 고음역대의 알갱이진 느낌이 빠지고 선이 굵음.


4) 악기 자체에 엄청 이쁜 컴프레싱이 걸려있음.

이 컴프감이 탱글탱글하다고 해야하나..엄청 자연스럽게 녹아있음.

써나 타일러나 커샵라인들도 컴프감이 있는 느낌인데 그것들이랑 다른 느낌임.

테스트 하면서 샵에있는 58이랑 60도 쳐봤는데 비슷한 컴프감을 느꼈음.


5) 넥이 은근 얇음.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 65 MBS넥 생각하고 갔는데 잡아보니까 아오지 정도의 넥 쉐입이었음.

악기점 아재한테 물어보니까 65중에 두껍게 나오는것도 있는데, 내가 산거는 얇게나온거라고 하더라.

이건 개체차이인가봄.


일단 생각나는데로 적었는데 이정도인것 같다.

나중에 곡카피한거 있으면 가지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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