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재즈 기타리스트는 재즈마스터 안씀

Chi
2021-08-24 15:03:26
조회 1978
추천 21


재즈 기타리스트는 왜 스트렛을 쓰지 않을까 라는 주제의 글이다.

참고한 글은 스트렛으로 재즈 코드톤 및 클린 솔로잉을 스트렛으로 하는 유명한 재즈 기타리스트는 없는 것 같다. 만약 알고 있다면 부디 제보 바란다 라고 하고 있을 정도로 재즈 기타리스트들에게 스트렛은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는 듯 한데,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먼저 스트렛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가 하고 싶은데 스트렛 개발 이전 기타는 돈이 정말 많이 드는 취미였는데 주류를 이루고 있던 셋넥(set-neck)타입의 기타가 양산에 불리하기에 가격이 높았다. 넥 하나를 만들려면 각재에서 버리는 부분이 상당했는데, 더 이야기 하면 끝도 없으니 이건 나중에 다시 풀어보도록 하는걸로 하고,

스트렛의 개발은 기타 양산을 가능캐해 기타 보급을 혁신적으로 이뤄내고 역사에 주축을 담당한 기타이다. 근데 스트렛을 철저히 외면하는 재즈계를 보면 소소한 궁금증이 생긴다. 뭐 그런 빌드업이다.



-현간의 음량 벨런스


재즈는 현간의 음량차가 더욱 더 두드러지는 클린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사진의 픽업은 팬더 'Custom Shop Fat '50s Stratocaster Pickups Set' 이다. 사진을 참고하면 3번줄 폴피스보다 2번줄 폴피스가 높이가 낮다. 폴피스가 낮아지면 현으로부터 멀어지고 그 만큼 음량이 줄어들게 된다. 근데 그것은 이상한 일이다. 3번줄 보다 2번줄이 얇으니 2번줄 폴피스가 더 높아야 한다. 이는 과거의 스트링에서는 3번줄은 와운드현이었다. 6~4번줄 처럼 와운드 처리 되었던 3번줄은 심지의 굵기가 얇아 같은 높이에서는 플레인줄인 2번줄보다 소리가 작았다. 그래서 사진처럼 3번 폴피스가 뒤어나와 있는 형태였으나 스트링의 굵기가 얇아진 라이트게이지로 메인이 옮겨 가게되었지만 팬더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

팬더 픽업의 폴피스는 기본적으로 고정형이라 마음대로 높이를 조절할 수 없고, 현재 기타의 트렌드가 빈티지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폴피스의 높이를 바꿀 명분도 딱히 없다.



사진은 깁슨의 57Classic 이다. 폴피스가 나사형으로 되어 있어 개별조정이 가능하며 이는 현간의 음량 벨런스를 각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팬더의 재즈마스터는 기존의 팬더 픽업처럼 폴피스가 고정이기 때문에 재즈마스터이나 재즈기타리스트는 안쓰는 그런 기타가 되는 것이다.



폴피스의 높이가 전부 똑같은 Anderson의 SA1

-솔루션

그럼 재즈에서 보다 스트렛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할까? 앤더슨으로 재즈를하면 된다.

그게 아니면 드라이브를 걸면 되는거고, 컴프나 리미터를 걸어서 눌러버리면 된다.

근데 나는 컴프로 눌리는 듯한 그 느낌이 너무 싫다. 내가 그것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지만 아무튼 싫은건 어쩔 수 없는것이다.

내가 생각한 솔루션은 3번줄을 높이 올리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전체적 음량 벨런스를 맞추면 줄 높이가 우덜식이 되어버리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

피킹 강약 조절의 고수가 되면된다. 가뜩이나 어려운 재즈를 더욱 어렵게 즐길 수 있다.

그냥 신경 끄면 된다.

근본 깁슨 es335를 사용한다.(강추)



혼자 보려다가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싶어서 적어봄

질문은 가능. 답변해줄지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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