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드디어 보드 완성했다

그돈씨스트
2021-09-02 17:56:05
조회 2595
추천 18



좃본대학 다니면서 밴드부에서 똥땅거리다가 공익하느라 휴학중인 일붕이다

지금은 방구석에서만 치지만 어쩔수 없는 물욕으로 결국 페달보드를 맞췄다

주로 치는 곡은 범프오브치킨, 아시안쿵푸제너레이션, 도쿄지헨,  요루시카 및 씹덕노래들

3년차인데 아직도 병신이라 페달보드는 과분하긴 한데 어쨌든 취미는 자기만족이니까 맞췄음


순서 및 영양가 없는 개인적 감상

한줄 "평"을 쓰고싶었는데 식견이 너무 좁아서 도무지 제대로 된 평가는 할수 없고 그냥 기린이의 개인적 감상임


1. 프리즘 

프리앰프 및 간단한 EQ, 클린부스터로 쓰고있다

맥아리없던 소리가 건강하고 맛있어지는 기분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좋음

EP 부스터에서 갈아탔는데 이쪽이 훨씬 더 다재다능함 절대 끌일 없을듯


2. 폴리튠3 미니 

그냥 튜너다

기대하던 6줄 동시 튜닝 기능은 개별줄 각각 다 튜닝한 뒤에 최종점검용으로만 써서 딱히 효용성은 없다

왜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에 뒀냐면 얘 버퍼랑 프리즘이랑 뭘 맨앞단에 둘까 바꿔가면서 고민한 흔적이다

차이를 모르겠어서 그냥 대충 뒀다


3. 에고 컴프레서

원래 tc에서 나온 컴프를 썼는데 톤프린트 안쓰는게 아까워서 갈아탔다

딱히 할말이 없다 좋은 컴프다


4. 잔레이 (자작)

모 갤러피셜 페달파츠 잔레이는 칩만 바꾸면 원조랑 비슷함

물론 원조 써본적 없어서 난 모름 

기분 좋게 포화되는 느낌이 맘에 든다


5. 식애즈 

방금 처음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청량감이 느껴지는 존나 좋은 오버드라이브다

구매 이유는 범프오브치킨의 톤메이킹이 주로 앰프게인에 클론 부스팅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클론계 옵드를 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할것같다


6. 앵그리 드라이버 

보스에서 나온 앵찰+BD-2 혼종이다

모드에 따라 스위치를 밟으면 앵찰<->BD-2를 오갈수 있는데 이게 루프 스위처가 없는 나한텐 꽤 편하다

씹덕 배킹톤 - 씹덕 솔로톤을 쉽게 오갈수 있다

EQ없는 앵찰은 반쪽짜리라는 난점이 있지만 무난하게 좋다고 생각한다


7. Revv g3 (자작)

하이게인 디스토션

이거 존나좋다 자작도 좋은데 실물은 얼마나 좋을까

메탈은 잘 안치기때문에 씹덕즁즁이용으로 애용중

아직 시도해본 적은 없지만 한번 이리듐의 앰프시뮬을 끄고 적당한 캐비넷 시뮬에 물려서 프리앰프로 사용해볼 생각이다


8. 이리듐

원래 힐릭스 네이티브의 앰프시뮬을 사용중이었는데 좋은 가격에 떠서 충동구매했다

1년 넘게 쓰던 힐릭스 네이티브 소리가 귀에 너무 익어서 아직 어색한데 이것도 연구중


9. 줄리아

코러스다

아직 제대로 안써봐서 평가불가


10. ARP-87

딜레이다

탭템포가 달린 옆으로 뚱뚱하지 않은 보통 꾹꾹이 사이즈 딜레이를 원해서 골랐다

다른 후보는 JHS 단또 딜레이였는데 디자인이 이쪽이 더 맘에 들어서 샀음

어쨌든 좋음 난 스테레오도 필요없고 미디제어도 필요없고 이거면 충분함


11. 패덤

리버브다

역시 무난한 리버브가 필요했는데 월러스 깔맞춤이 하고싶어서 삼

마찬가지로 스테레오 및 잡다한기능 필요없는 나한텐 이거면 종결



이제 3만원짜리 중국산 파워만 바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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