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450만원 스냅퍼 재밌네요 (약스압)
안녕 형들
기타는 치고 있었지만
갤이 있는줄은 몰랐네
눈팅좀하다가 재밌는 주제가 있어서 나도 이야기좀 해볼려고
450만원의 핫한 '그'녀석이야
이야기하기 전에 나는
일본에서 문제의 '그'기타를 만들고 있는 회사인
ESP가 설립한 학교에서 기타제작을 배우고 있어
그리고 매주 빵드림도 시청하고 있지
아 그리고 나는 ESP기타를 매우 좋아해
내 드림 기타는 호라이즌2 NT였으니까 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근데 나도 450만원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라서 말이야
어우 디씨는 글쓰는게 익숙치를 않아서 사진크기를 잘모르겠네; 이해해줘
증명수단이 될까 싶어서 찍어본 맴버쉽 카드야
ESP기타샵과 bigboss에서 제시하면 맴버쉽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본론으로 돌아가서 문제의 그녀석이야
스펙시트는 ESP 홈페이지에서 가져온거야
신제품으로 FR도 나왔다고 하는데 가격은 동일한가봐
일단 바디재같은 경우는 엘더인데
탑은 올라가 있지 않고 거기다가 나무의 무늬를 죽이는 착색인
츠부시 착색(한국말로는 뭔지 모르겠어)이라
비싸보이는 느낌은 아니지
거의 동일한 스펙의 스냅퍼CTM이야 임마는 또 왜 가격이 495만원일까
그래도 탑이 있는만큼 심심하진 않아
지판재는 혼두라스 로즈우드를 사용했어
목재에 관해서는 형들이 더 전문가니까
나는 말을 아끼도록할께
쭉쭉쭉 넘어가서
프렛은 스댕이 아닐꺼라 추측하고 있어
그 이유는 내가 후술하도록할께
이제 파츠쪽을 좀 봐야하는데
로컬들이 애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사운드하우스를 통해서 가격을 알아보자구
해드머신인
고또 sg360 mgt-07 크롬색상은
세금포함 6674엔에 판매되고 있어
일본 살면서 좋은게 고또가 저렴한거더라고
아 참고로 450만원 '그'녀석은 사운드하우스에서 세합 385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근데 이걸사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20만원 가량 주니까 말이야
아마 악성재고라서 그렇지 않나 싶어
그리고 가격의 주범
브릿지에 박혀 있는 플리커3을 주목해줬으면해
이 정신나간 브릿지는 esp공식 홈페이지와 사운드하우스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크롬색상은 세금 미포함
52만원
사운드하우스 기준 세금포합 43만원
왠만한 기타 한대값이지
주변에서의 사용후기는 진짜 좋다고하며
대부분 호평인데
트레몰로 브릿지에 52만원을 투자할 이유가 있나 싶어
까짓거 아밍 안하면 되는거 아니야?
450에서 브릿지 52빼도 398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픽업은 넥과 미들이 각각 6만원대
브릿지가 핫레일 8만원후반대인데
픽업값 각각 10만원이라고 후려쳐도
368만원이야
목재가 100만원을 넘을거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말이지?
아마 내 생각이긴한데
지나가면서 들은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esp는 공장생산임에도 불구하고 상위라인으로 갈수록
수작업이 비율이 늘어난다고 들었어
일본은 사람이 해주는건 다 비싸
여기 머리 자르는데에 4만원씩 한다니까?
일본애들 머리 그지같이 기르고 다니길래 뭔가 했더니
나도 그지같이 기르고 다녀
수작업과 로고의 무개를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후려치는 감이 없긴 하지만
450이라는 값을 납득을 못하는건 아니야
esp의 마감은 실로 감탄밖에 안나오거든
이게 공장레벨인가 싶으니까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있어
잠깐 딴길로 새면
esp스냅퍼는 나름대로 궁리를 많이한 기타야
스냅퍼는 팬더계 스트렛에 많이 달려 있는
텐션핀(텐션바)이 없어
애초에 이놈의 목적은 1번줄 2번줄 해드머신은 너트에서 멀잖아?
근데 그러면 너트와 헤드머신까지의 현의 각도가 커지고
줄이 너트의 홈에서 이탈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텐션핀이 있는건데
깁슨계열의 기타를 보면 알겠지만 텐션핀이 없지
3x3 배열이여서 그렇기도한데 중요한건
헤드에 각도가 붙어 있다는거지
그래서 텐션핀이 필요가 없는데
스냅퍼는 스트렛임에도 헤드에 각도가 붙어 있어서
텐션핀이 필요없다고해
이것으로 인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짱구를 굴렸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래도 씨부레 450은 아니다 이거야
그럼에도
나는 스냅퍼를 소유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내가 450이 있지는 않고
난 만들면 되잖아?
앨더랑 로즈우드야 학교에서 신청하면 나오고
픽업은 사뒀으니까
이제 저 플리커3만 사면되거든?
ㅈ까라해~ 난 고정형이 좋아
아밍만 안했을뿐인데 얼마를 아끼는거야;
씬라인 브릿지는 텔레케스터 브릿지에서 앞부분만 짤라낸 모양인데
납작하니 나는 마음에 들더라고
형들도 고정형을 사랑하도록해
그래서 프렛을 알아봤는데
55090ns 스테인레스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
그래서 같은 제스카의 스테인레스 프렛으로 하려고해
가격은 5만원정도?
국내샵에서 리프렛 가격이 얼마정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술값을 빼면 실질적으로 프렛은 5만원만 있으면 가능해
형들도 스.댕.하.자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40~50은 든거 같아
아직 제작중은 아니고
50만원 스냅퍼면 그럭저럭 납득이 가지 않아?
스펙은 브릿지 후려친거 빼면 거의 일치한다고~
뭐 내가 esp만큼 잘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완전 티가 날정도로 못만들꺼라 생각도 하지 않거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랍탑 만들려고 사뒀던 플레임 메이플이랑
만든 돌고래 인레이 자랑하면서 나는 이만 밥먹으러갈께
형들의 재밌는 악기 이야기도 많이 들려줘
내게는 전부 공부가 되니까 말야
언제가 내가 만든 기타가 형들 손에서 연주되는 므흣한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을께
(무슨 등급인지는 몰라 학교 바자회에서 12만원 주고 샀어)
(인레이는 그냥 노가다야 레이져 가공 배우면 아니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