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예원 영상과 색의 상관 관계
실력은 이미 검증된 영역이라 각설하고
결국 남는건 영상이잖아
예원의 영상미는 빨간색과 초록색 색감에서 오는 보색대비라고 생각함
완전 비비드한 빨간색을 고려해서 촬영하는 작업실의 계단 등 곳곳 초록색으로 칠할때 다소 채도를 뺀
초록색을 이용해서 쨍해보이지 않지만 비비드한 느낌의 색감이 잘 올라오고
이 느낌이 결국 빨간 기타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고 생각함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보색조합은 2000년 이후부터 꽤나 트렌디한 색 조합으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실제로 헐리우드 영화계의 대부분 영화들은 보색조합인 파랑색과 노랑색을 강조시키는 틸 앤 오렌지를 계속 쓰고 있다
또한 예전에 비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명도 차이를 크게 주기 보단 대비를 살짝 죽이되
노란 색감과 파란 색감이 가지는 컬러벨류(같은 채도의 색이더라도 노랑색이 더 밝아보이고 파랑색이 어두워 보이는 원리)
를 이용해서 명도차가 좀 있어 보이게 하는 의도가 있어보임
실제로 파랑색과 노랑색은 모든 보색중 가장 컬러 벨류차이가 커 보이기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초록색의 색감을 사용한 사상범 또한 어느정도 영화에서 쓰이는 컬러그레이딩 방식인거같다
기타를 든 연주자 뒤에 초록색 창문이 기타를 더 돋보이게 해주고
참고자료로 띄운 올드보이의 한 장면인 망치씬도
초록색 색감의 영상에 한쪽 구석에 빛나고 있는 빨간 비상등과 주황빛의 조명이
영상미를 올려준다
요즘 유행하는 시네마틱 화면비율과 프레임은 기본이고
어느정도 색에대한 이해도가 있는거같음
내 영상중에 방에서 찍은 영상들이 별로인 이유가 방도 푸르딩딩한데 기타도 푸르딩딩하고
그냥 파랗기만 해서 이목을 끌기에도 힘들고 색보정 하기도 까다롭다
결국 유튜브는 영상컨텐츠 플랫폼이고 영상에 대한 이해도나 감각을 어느정도 요구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