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작곡하는 일붕인데 오늘 존써 팔았다..

킹경(58.233)
2022-01-12 23:51:03
조회 1433
추천 51

오늘 ㅈㄴ 우울한 날이다.. 중딩때 부터 드림 기타였던 존써 앤틱 클래식 친한 동생한테 팔았다..
20살 때 회사 들어가서 나름 유명한 드라마 오에스티도 참여하고
인맥도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쌓았는데 현실은 페이 쥐꼬리 만큼 주고 세션비도 내 사비로 줘야 하는데 세션비가 내 페이를 오바해서
사실상 내가 돈 내고 일 하는거.. 세션들은 내 친한 음악 동료들
경험도 시켜주고 스펙도 같이 쌓고 싶어서 내 곡 녹음 맞기는데
당장 세션 줄 돈도 없고 그 세션들 나만 보고 있는데 그래도 일 한건 줘야지 하고 기타 팔았다.. 음악으로 번 돈 차곡차곡 모아서 어릴 때 부터 드림기타 사고 너무 뿌듯해 했는데 그 음악때문에 다시 팔았다는게 너무 비참하다 다행히 친한 동생이라 내가 다시 돈 벌어서 사오겠다고 절대 팔지 말라 했지만.. 사실 당장 나도 굶고 있어서 어떻게 될 진 모르겠다..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거겠지..생각하고 앞으로 3년만 더 해보고 노가다를 하던 ㅈㅅ을 하던 하지 않을 까 싶다..
음악을 업으로 하고 싶은 일붕이들은…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라
음악은 대박아님 쪽박이라던데 아무래도 난 쪽박인갑다.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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